적성과 진로, 지원 학과와 연계된 과목을 선택하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점수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교에서부터 학생이 스스로 본인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1학년 때 공통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한 다음, 2·3학년 때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해 배우는 방식이다. 

일반선택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이고, 진로선택은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과연 나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과목은 무엇일까? 여러 계열 중 '기계전자검퓨터계열'에 적합한 선택과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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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기계·전자·컴퓨터계열]

계열소개

기계공학, 자동차공학, 조선해양공학, 전산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과가 있다. 전공 기초 과목은 수학, 물리학, 화학, 컴퓨터 과목이 주를 이룬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및 로봇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전자와 정보통신에 대한 공부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세부 전공에서도 정교한 기계 설계를 위해 매우 다양한 심화 과목들을 포함한다.

관련학과
기계공학, 자동차공학, 정보통신공학, 조선해양공학, 우주항공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전기공학 등


고등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전산학과 또는 컴퓨터공학과는 수학 교과 중 일반선택 과목의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과학 교과 중 물리학Ⅰ, 화학Ⅰ, 지구과학Ⅰ, 생활‧교양 교과의 기술․가정, 정보, 환경 등을 들 수 있다.

좀 더 공부하고 싶으면 전문교과I의 과학 계열에서 고급수학Ⅰ, 고급 물리학, 물리학 실험, 정보과학 등을 더 학습할 수 있다. 모든 공학 전공에서는 기술공학의 일반적인 내용이나 창업 등을 고려한 기업경영 및 지식재산권 관리를 중요시하는 측면이 있다.

■ 일반선택과목

■ 진로선택과목

각 학교마다 입학전부터 1학년이 끝나는 11월까지 진로·진학에 따른 맞춤형과목을 선택하는 절차와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학생별로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학부모가 진로지도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출처 : 교육부 '학생 진로·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

*에듀진 기사 원문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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