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기초로 물리학 관련 과목에 집중
건축- 예술과 역사, 환경공학- 생명과학 및 화학 유리
2015년 개정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선택과목'은 대학진학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다. 학생들은 공통과목 이수 후에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등을 배우게 된 것이다.
이는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2·3학년 때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일반선택은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이고, 진로선택은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건축·환경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은 무엇일까?
[건축·환경계열]
계열소개
건축, 환경공학계열은 건축학, 건축공학, 토목공학, 환경공학과가 있다. 공학의 기본인 수학을 기초로 하여 물리학에 대한 흥미가 필요하며 건축의 경우에는 예술과 역사, 환경공학의 경우에는 생명과학 및 화학 관련 기초가 필요하다.
관련학과
건축학, 건축공학, 토목공학, 환경공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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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서 배우는 학과별 필수이수과목
고등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건축학과, 토목공학과, 환경공학과의 기초가 되는 고교 과목은 수학 교과 중 일반선택 과목의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과학 교과 중 일반선택 과목의 물리학Ⅰ, 화학Ⅰ, 그리고 생활‧교양 교과의 기술・가정, 정보, 환경 등이 해당한다.
또한 건축학, 토목학 등에서는 자연 환경과의 조화로운 건축에 대한 이해를 위해 사회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 중 세계지리와 한국지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등이며, 과학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 중 지구과학Ⅰ, 물리학Ⅰ을 들 수 있다.
또한 건축학과에서는 공학적 지식과 함께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건축에 대해 학습한다. 과학 계열에서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을 충실히 학습한 뒤, 좀 더 공부하고 싶으면 고급 물리학, 물리학 실험, 정보과학 등을 학습할 수 있다.
■ 일반선택과목
■ 진로선택과목
한편, 각 학교마다 입학전부터 고1 11월까지 진로·진학별 맞춤형과목 선택의 절차와 시기가 다르고, 또 학생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도 다를 수 있으므로 학부모가 진로지도를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교육부 '학생 진로·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
*에듀진 기사 원문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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