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에 다양한 선택과목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3과목 이상의 진로선택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2·3학년 때에는 문·이과 공통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른 ‘일반선택’ 또는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교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는 선택과목은 과연 무엇일까?


[교육계열]
교육계열은 가르치는 대상에 따라 유아교육, 초등교육, 특수교육, 중등교육 그리고 가르치는 교과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자연공학계열, 예체능 계열으로 나뉘며, 교육에 대한 기본적 바탕이 되는 교육학과도 있다.

기본적으로 교육 대상에 대한 애정과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유･초등 및 특수교육의 경우에는 인문, 사회, 과학, 예체능 등의 전반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대학에 따라서 1학년 과정에서 글쓰기와 영어 과목을 필수 기초 과목으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전공 관련 기초과목은 교육학개론, 교육심리, 교육철학 및 교육사, 교육사회학, 각 전공별 교과 등이 있다.

관련학과
특수교육, 유아교육, 초등교육, 국어교육, 영어교육, 역사교육, 지리교육, 사회교육, 윤리교육,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환경교육, 수학교육, 체육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기술가정교육, 컴퓨터교육 등

■ 대학에서 배우는 학과별 필수이수과목

고등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유초등교육과 특수교육의 경우 고교에서 이수할 과목도 폭넓고 다양하게 해야 하므로, 모든 교과의 일반선택과목을 골고루 이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범대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어 일반선택 전체 과목과 인문 및 과학 소양의 기본이 되는 관련 진로선택 과목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국어와 수학, 영어 등 관련 전공에 따라 관련 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를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입학전부터 1학년이 끝나는 11월까지 각 학교마다 진로·진학에 따른 맞춤형과목 선택 절차와 시기가 다르다. 학생별로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학부모가 진로지도를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교육부 '학생 진로·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