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과영역의 과목 이수하되, 체육 분야 관련 특화된 과목에 집중하라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고1,2학년까지 확대 적용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점수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고교에서부터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진로와 적성, 관심에 맞춘 학습과 대학 진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공통과목 이수 후에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등을 배울 수 있다. 1학년 때 공통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한 다음, 2·3학년 때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해 배우는 것이다. 

일반선택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이고, 진로선택은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과연 나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과목은 무엇일까? 체육계열에 부합되는 선택과목을 알아보자.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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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열]

계열소개
운동, 스포츠 및 신체활동과 관련된 인간 움직임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이며 체육학과, 체육교육과를 비롯해 스포츠경영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운동재활학과, 스포츠레저학과, 생활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스포츠지도학과 등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인간 움직임에 대한 역사, 철학,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생리학, 역학, 운동학습, 코칭, 측정·평가 등 체육과 관련된 여러 분야를 종합적으로 학습한다.

따라서 이에 적합한 다양한 인문학 및 자연과학 등의 폭넓은 식견을 필요로 하며 분야에 따라 깊은 전문적 지식이 요구된다. 신체활동 또는 인간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전공 학문의 이론적인 습득과 동시에 우수한 실기능력이 필요하다.

관련학과
스포츠산업경영학, 스포츠안전관리학, 사회체육학, 스포츠의료학, 스포츠지도학, 건강관리학 등

고등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인간 움직임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다뤄야하므로 운동 실기 능력은 물론 스포츠문화에 대한 인문・사회・자연과학적 측면의 실천적 이해가 필요하다.

체육을 포함한 전 교과 영역의 다양한 과목을 이수하되, 전공하고자 하는 체육 분야를 고려한 특화된 선택 과목 이수는 희망 학과의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령 체육교육ㆍ지도 분야에서는 심리학, 교육학, 진로와 직업 등이 도움이 되고, 스포츠 산업ㆍ경영 분야에서는 경제, 사회ㆍ문화, 실용 경제, 경제 수학, 창의 경영, 지식 재산 일반 등이 도움이 된다. 

스포츠 연구ㆍ조사 분야에서는 언어와 매체, 확률과 통계, 사회문제 탐구, 생활과 과학, 과학사 등이 도움이 된다.

■ 일반선택과목

■ 진로선택과목

각 학교마다 진로·진학에 따른 맞춤형과목 선택 절차와 시기가 있다. 입학전부터 1학년이 끝나는 11월까지 진행되는데, 학생별로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학부모가 진로지도를 함께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출처 : 교육부 '학생 진로·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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