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 수능 전 실시로 변경… 최상위권대 입시 전략은?
연세대 논술 수능 전 실시로 변경… 최상위권대 입시 전략은?
  • 김은빈 기자
  • 승인 2019.04.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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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목표 수험생, 전형별 특징에 맞춰 준비해야
-수능 최저 폐지된 연세대 논술전형, 논술 100%로 선발

연세대가 2020학년도부터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논술 100%로 뽑으면서,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도 달라지게 됐다.

수능 전 논술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논술 준비 시기를 조정하며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최상위권 대학의 주요 일정과 전형 방법을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알아보자.

2020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주요 전형 일정이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됐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서울대가 2019년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연세대는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4일간이다. 

수시 전형 일정으로 서울대는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가 11월 15일,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는 일반학과가 11월 22일, 의예·치의학·수의예는 11월 23일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일정 변화는 연세대 수시 논술고사가 수능 전에 실시된다는 것이다. 전년도 연세대 논술고사는 수능 후에 실시됐다. 그러나 올해는 수능전인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으로 변경됐다 
 

■ 2020 서울대, 연세대 수시 및 정시 주요 전형 일정

■ 2020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정원내 모집인원 및 주요 전형 방법

연세대 논술전형, 논술 100%로 선발
올해 연세대 수시 논술전형은 종전과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논술 100%로 선발한다. 논술고사 일정을 종전과 달리 수능 전에 실시한다. 

이 때문에 다른 주요 대학들의 논술고사 일정 등이 부분적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대학은 수능 후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2020 서연고 수시 및 정시 전형유형별 정원내 모집인원

서연고 학교별 수능 최저학력 기준
2020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수시 및 정시 전형 방법을 보면, 수시는 3교 3색, 정시는 3교 1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반면에 지역균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최종 전형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으로 실시되는 고려대는 수시 일반전형, 학교추천I, II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연세대는 수시 모든 전형에 걸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논술전형은 논술 100,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전형한다.

반면에 정시 모집은 인문, 자연계열 모집 기준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모두 수능 100%로 전형한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4월 13일 학교 입학설명회를 통해 2020 입학전형계획 설명과 2019 입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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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목표 수험생, 전형별 특징에 맞춰 준비해야
다음으로 올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목표 대학 및 전형별 특징에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학교 내신에 자신이 있는 경우는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연세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고려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I)과 학생부종합전형(학교추천II, 일반전형)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수능 성적이 내신보다 우위에 있는 학생들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모두 정시 수능 중심 전형에 목표를 두어 대비한다.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고려대 및 연세대 특기자 전형 등을 목표로 준비할 수 있다. 논술에 자신이 있으면, 유일하게 논술 100%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연세대 논술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연세대 준비생, 학생부나 면접 논술에 집중 대비해야
앞에서 언급했듯이, 올해부터 연세대는 수시 모든 전형에 걸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다. 반면에 고려대는 수시 특기자전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대는 고교별 2명 이내의 추천을 받는 지역균형선발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이나 연세대 수시 준비생들은 학생부나 면접, 논술 등에 집중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고려대 수시 준비생들은 수시와 정시 모두 학생부와 수능을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주요 교과 평균 성적이 일반고 기준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지원선은 1.5등급 이내가 현실적이다.

하지만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비교과 준비 정도에 따라 그 이하의 내신 성적대에서도 공격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정시 준비생은 당연히 정시 중심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수능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정시 수능 기준으로 서울대는 인문계의 경우에 합격선이 최상위 0.08%에서 하위 0.3% 정도로 분포하고, 자연계는 최상위 0.05%에서 하위 1.5% 이내로 분포되는 경향이다.

고려대는 인문계 0.1%에서 1.3%까지, 자연계는 0.1%에서 3%까지, 연세대는 인문계 0.1%에서 1.4%까지, 자연계는 0.06%에서 2.5%까지 분포하는 흐름이다.

* 사진 설명: 연세대 [사진 제공=연세대]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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