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입노하우"

내신 1.51~2.5, 모평 3.51~4.5 성적대, 수능 경쟁력 떨어지기 때문에 수시에 집중
학교급에 따라 내신과 모평 성적이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 성적대에 속하는 학생들은 비슷한 내신 성적을 가진 학생들에 비해 수능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학년 학생들이라면 앞으로 모평 성적 향상 가능성을 고려해 지도할 필요가 있겠지만, 2학년 학생이라면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 수시에 집중해야 한다.

이 성적대 학생들의 80%는 학생부 위주 전형에 지원하는데 학생의 성향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단, 학생부교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지원 대학을 고려해야 한다. 이 성적대 학생들 역시 수능과 논술 실력이 비례하는 경향을 볼 때 논술로 합격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성적대이다.

내신 2.51~3.50, 모평 3.51~4.50 성적대, 학생의 특성에 따라 고려해야
이 성적대 학생들은 상당히 다양한 부류로 형성돼 있어 학생의 특성에 따라 교과, 종합, 논술전형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적성고사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3학년 중간 지필고사 이후 준비해야 한다. 참고로 적성은 2022학년도부터는 없어진다.

내신 2.51~3.50, 모평 4.51~6.00 성적대, 수시에 무조건 집중
이 성적대에 속하는 학생들은 수시에 무조건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에 보다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학생의 성향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내신 3.51~4.50, 모평 4.51~6.00 성적대, 진로·진학에 대한 명확한 목표 의식 필요
이 성적대에는 학생부 중심 전형 지원이 훨씬 많으며 적성고사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마다 반영하는 교과가 달라 자신의 강점이 있는 과목으로 선발하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본인이 어떤 요소에 더 강점이 있는지를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해 줄 필요가 있다. 1학년 학생이라면 전체적으로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2학년의 경우라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목표 의식을 갖지 못한 학생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명확한 목표 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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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입시전형에 대해 아는 것이다. 70%에 가까운 학생들이 수시로 대학에 가는 지금, 각 전형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춰 입시준비를 하고 있는 학부모는 거의 드물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수시 비중의 확대로 학생부 성적이 중요해지면서 내신과 모평 점수에 따라 어떤 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은 더욱 종잡을 수 없게 됐다.

대입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와 구체적 진학 상담이 필요한 교사를 위해 내신과 모평 성적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대입지원 전략을 공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은 내신이 모평보다 우수한 중하위권 인문계열 학생들의 대입지원 방법에 대해서 지원전략을 성적대별로 제시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지에서 출간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입노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설명: 광양백운고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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