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정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선택과목'은 대학진학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다. 학생들은 공통과목 이수 후에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등을 배우게 된 것이다.

이는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2·3학년 때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농림·수산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은 무엇일까?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농림·수산계열]

계열소개 
농업생명과학, 산림학, 수산학 등이 있다. 이 학과들은 농작물, 산림, 수산물의 생산, 관리, 이용, 보전 등과 관련된 전공이므로 전공 기초 과목은 생명과학 과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또한 산림 분야는 수목 생리나 토양을 다루므로 화학 관련 지식이 필요하고, 기상, 수문, 토양과 관련해서는 지구과학과 물리학적 지식도 있어야 한다.

수산 분야는 해양과 관련해서 물리학, 지구과학 및 화학 관련 지식이 있어야 한다.

관련학과
농업생명과학, 산림학, 수산학, 식물생산과학, 해양학, 동물자원학, 농업경제학, 산림자원학, 산림조경학, 수산생명의학, 식물생명과학, 식물자원학, 동물생명공학 등

고등학교에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과학교과 중 일반선택 과목의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과 진로선택 과목의의 학습을 권장한다.

관련 통계활동과 분석을 위한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수학교과의 확률과 통계의 이수를 권장한다. 또한 생활교양 영역 중 전공과 관련 있는 과목으로 환경, 진로와 직업 등이 있다.

■ 일반선택과목

■ 진로선택과목

한편, 각 학교마다 입학전부터 고1 11월까지 진로·진학별 맞춤형과목 선택의 절차와 시기가 다르고, 또 학생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도 다를 수 있으므로 학부모가 진로지도를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교육부 '학생 진로·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
 

*에듀진 기사 원문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