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4월 15일 13시 서울캠퍼스 302관 503호에서 ‘인공지능과 미래 역사’를 주제로 제3회 인공지능인문학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연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시대・포스트휴먼 사회에서 역사학과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사회를 전망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진화의 종착역?”, “인공지능과 빅히스토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태수 서울대 명예교수, 조현욱 대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양재혁, 박소영 중앙대 연구교수, 김중근, 김한승 하나고 교사, 박충식 유원대 교수, 김기봉 경기대 교수의 연구발표, 박평종 중앙대 연구교수, 이진일, 이상동 성균관대 교수, 천현득 서울대 교수, 황혜성 한성대 교수가 참여하는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중앙대는 “학술대회를 통해 역사 인식의 지평을 확장하는 빅히스토리와 같은 역사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미래에 인공지능인문학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설명: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 전국학술대회 포스터 [사진 제공=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