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목마는 진짜로 있었을까?
트로이 목마는 진짜로 있었을까?
  • 박지향 기자
  • 승인 2019.05.0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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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탐험가가 밝혀낸 트로이 목마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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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세계 역사 속에 숨겨진 한 도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마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한번쯤 들어본 기억이 날 거예요. 과연 ‘트로이 목마’는 무엇일까요? 그 해답을 찾으러 터키로 떠나봅니다.
 

-이 기사는 초등 잡지 <톡톡> 3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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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가 노래한 ‘트로이 목마’의 전설
고대 그리스 시대에 활동하던 유랑시인 ‘호메로스(BC 800?~750)’가 남긴 서사시, ‘일리아스’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결혼식에 던져진 황금 사과, 전쟁을 예고하다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성대한 결혼식 날! 모두가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에 모였지만, 싸움과 복수의 여신 에리스는 그 자리에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에리스가 오면 즐거운 결혼식 자리에 불화가 생길 것만 같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를 알고 잔뜩 화가 난 에리스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쓰인 황금 사과를 결혼식장에 던졌습니다.

결국 결혼과 가정의 여신 헤라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지혜의 여신 아테네는 서로 황금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기나긴 다툼에도 황금사과의 주인은 좀처럼 가려내지 못했죠.

이에 세 여신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를 찾아가 황금사과의 주인을 판정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고민하던 파라스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손을 들어주었답니다.

황금사과를 얻게 된 아프로디테는 크게 기뻐하며 그 보답으로 파라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헬레네를 아내로 맞게 해 주겠다”라고 약속했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프로디테의 이 선물은 트로이에 기나긴 전쟁을 안겨주었답니다. 왜냐하면 헬레네는 이미 결혼을 한 몸이었기 때문이었죠.

“감히 내 아내를 빼앗아?” 기나긴 전쟁의 시작
아프로디테의 도움을 받아 파리스는 헬레네를 납치하는데 성공했어요. 그리고 그녀를 트로이로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헬레네의 남편 메넬라오스는 형인 아가멤논과 함께 그리스의 군대를 이끌고 트로이로 쳐들어갔어요.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은 무려 10년 동안이나 계속됐어요. 하지만 시간이 계속 흘러도 좀처럼 결판이 나지 않자 그리스군은 한 가지 꾀를 내었습니다. 바로 거대한 목마를 만들기로 한 거예요.

전쟁터에 나타난 목마, 승패를 가르다!
전쟁 중에 뜬금없이 무슨 목마냐고요? 하지만 꿋꿋하게 커다란 목마를 만들어낸 그리스군은 이 목마를 끌고 또 한 번 전쟁터로 들어섰어요. 그리고 트로이군과 전투를 벌이다가 목마만 남겨놓은 채 줄행랑을 쳤습니다.

도망치는 그리스군을 보며 트로이군은 의기양양해졌어요. 그리고 전리품으로 그들이 끌고 온 커다란 목마를 성안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승리에 취한 트로이군은 잔치를 벌이며 배부르게 먹고 술도 마셨죠.

그리고 잔치가 끝난 뒤 모두가 잠든 새벽. 목마에 숨겨져 있던 문이 열리고 그 속에 숨어있던 그리스군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스군은 취해 정신없이 자고 있던 트로이군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도시를 함락했습니다.

괴짜 탐험가가 찾아낸 ‘트로이의 전설’
맨 처음 트로이 전쟁 이야기는 신화 속에 나오는 전설로만 여겨졌어요. 하지만 19세기 후반, 독일의 사업가 하인리히 슐리만은 이 이야기가 진짜라고 믿고, 언젠가는 트로이 전쟁이 진짜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리라는 꿈을 꿨습니다.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열심히 장사하며 마침내 엄청난 부를 손에 쥐게 된 그는 모든 사업을 접고 파리로 이주해 고대사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 일대를 탐사하며 트로이 전쟁과 관련된 유적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죠.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미쳤다고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자신의 믿음에 따라 유적을 찾아 나섰어요. 그리고 마침내 1870년, 아나톨리아 북서부에서 드디어 트로이 유적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머나먼 과거, 이 땅에 트로이라는 도시와 트로이 전쟁이라는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신화가 숨어있어요. 이 신화 중에는 ‘트로이의 전설’처럼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야기도 있을 거예요.

만약 이런 이야기의 진실과 숨겨진 보물들을 발견하는 탐험가가 되고 싶다면, 오늘부터 세계의 다양한 신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 <톡톡> 3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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