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생건강체력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체력이 갈수록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으로는 팔굽혀펴기, 윗몸말아올리기, 악력, 50m달리기,제자리멀리뛰기, BMI 비만도 측정  등이다.

2017년~2019년까지 최근 3년간 학생건강체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상위 등급인 1등급 및 2등급 비율이 초중고 모두 소폭 하락했다. 반면 하위 등급인 4등급 및 5등급 비율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1등급 비율이 2017년 6.1%에서 2019년 5.9%로 떨어졌다. 2등급 또한 2017년 42.3%에서 2019년 40.3%로 감소했다. 반면 4등급 비율은 2017년 5.7%에서 2019년 7.4%로, 5등급은 2017년 0.4%에서 2019년 0.5%로 증가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1등급 비율이 2019년 5.5% 2등급 35.7%로, 전년도 5.7%, 36.7%와 비교해 감소했다. 반면 2019년 4등급 13.6% 및 5등급 1.7%로, 전년도 12.6%, 1.5%보다 증가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학생들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원인은 기본적으로 운동량 부족에서 나오고, 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2017년~2019년 학생건강체력평가 결과 1등급 비율

* 사진 설명: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고등학생들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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