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는 왜 꼬리가 짧아졌을까
웰시코기는 왜 꼬리가 짧아졌을까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9.05.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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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는 이유로 자행되는 '동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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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온순하고 똑똑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 ‘웰시코기’, 짧은 다리로 걷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특히 웰시코기의 귀여움은 웰시코기 ‘짧은 꼬리’에서 나오는데요. 코기의 기분이 완전 좋을 때, 엉덩이 끝에 붙어 있는 찹쌀떡만한 꼬리가 좌우로 씰룩거리면서 엉덩이까지 흔들리는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죠.

그런데 웰시코기들의 꼬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짧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태어나자마자 사람들에 의해 꼬리가 잘린 웰시코기들의 슬픈 사연을 만나봅니다.
 

-이 기사는 초등 잡지 <톡톡> 3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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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 수술’을 아시나요?
꼬리를 자르는 수술은 ‘단미 수술’이라고 합니다. 웰시코기가 길었던 꼬리를 자르기 시작한 것은 원래 ‘양치기 개’였던 웰시코기가 가축을 몰다 꼬리를 밟혀서 다치거나 어쩌다 만난 맹수에게 긴 꼬리를 물려 감염이 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직 ‘미용 목적’으로만 시행되는 단미 수술의 폐해
하지만 반려동물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웰시코기들에겐 가축을 몰고 맹수를 만날 일이 없죠. 따라서 강아지 스스로 꼬리를 자꾸 물어뜯거나 주변에 긴 꼬리가 자주 부딪혀 다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미용 목적’으로 수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미 수술을 태어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눈도 아직 못 뜬 강아지들에게 시행하는데요. 이렇게 어린 나이에 수술을 하는 이유는 어릴수록 고통을 잘 모르고 또 뼈가 연해서 수술이 쉬워서라고 합니다. 

아직 법적 제재할 방법 없어
우리가 흔히 키우는 ‘펨브로크(Pembroke)’ 웰시코기들 중 일부는 태어날 때부터 짧은 꼬리를 가진 친구들이 있어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동안 인류가 펨브로크들에게 단미 수술을 해서 꼬리가 짧게 진화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하죠.

단미 수술은 강아지들에게는 엄청난 장애들 가져오는 수술입니다. 개들은 대부분의 감정표현을 꼬리로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의 꼬리를 잘못 자르다간 자칫 과다출혈 및 염증을 일으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단미 수술이 동물학대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웰시코기의 원산지인 영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프랑스, 노르웨이, 그리스 등 유럽 대부분 국가와 호주, 터키, 인도 등에서 이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단미 수술을 제재할 방법이 없어요. 현행 동물보호법 제11조에 의하면 꼬리자르기 등의 수술을 진행할 때 수의학적인 방법으로 실시했다면 처벌할 수 없으니까요.

■ <톡톡> 3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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