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전형별 경쟁률, 충원율, 교과·논술 평균점수 공개
-'4무 체제' 한양대, 수년째 학생들 선호도 최상위 대학 등극
-올해 한양대 대입전형 이렇게 바뀌었다

2020학년도 한양대 입시설명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사진 제공=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을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낼 필요가 없다. 면접도 안 본다. 수시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모두 한양대 이야기다. 

한양대는 전문 입학사정관들이 다년간 쌓아온 학생부 평가 노하우에 대한 '근거 있는 자신감'이 있다. 수년에 걸친 입학생 연구 결과가 한양대의 과감한 행보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종 입학 학생들이 그외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보다 학업성취도, 학교생활 적응력, 취업 결과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이밖에도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 논술전형은 논술성적 80%와 학생부 종합평가 20%로 선발한다. 정시전형은 실기전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능성적 100%로 평가한다. 

한양대의 이 같은 대입 평가 단순화 행보는 학생들의 한양대 선호도가 급상승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한양대의 수시 경쟁률은 서울권 주요 대학 가운데서 꾸준히 상위를 다투고 있다. 

더욱이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대부분 정시로 돌리는 다른 대학들과 달리, 한양대는 적극적으로 수시 충원에 나서며 수시 중심 선발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런 점도 수험생들의 지원 여부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 충원률이란?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된 인원의 비율을 말한다. 만약 모집인원 10명인 학과에서 추가합격 인원이 5명이 발생했다면 해당 학과의 충원율은 50%이다. 충원율이 ‘-’라고 명기된 것은 충원율이 0%로 추가합격생이 없다는 뜻이다.

한양대, 2019 서울권 주요대 중 학종 경쟁률 최상위 기록 
수시전형은 수능 성적 중심의 명확한 평가기준이 있는 정시와 달리 전형이 복잡하고 전형요소 및 반영방법이 대학마다 서로 달라, 대학에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정보를 구할 수가 없다는 맹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위권 주요 대학들도 입학처 홈페이지에 전년도 입시결과를 적게든 많게든 발표하고 있다. 특히 한양대는 2015년 대입 수시·정시 전형 결과를 국내 대학 최초로 공개하며, 대학의 대입 정보 공개 러시를 주도한 대표적인 대학이다.

다른 대학과 달리 ‘전체 합격자 평균’처럼 추상적인 입학 정보가 아니라, 전형·학과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도 역시 지난해 입결을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한양대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전년도 입시 결과는 매우 중요한 정보이다. 지금부터 한양대의 2019학년도 입결 분석을 통해 한양대 합격으로 가는 길을 잘 닦아보자. 


[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

2019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강세 지속 
한양대의 2019학년도 수시 전체 경쟁률은 26.59 대 1로 나타났다. 2,116명 모집에 5만 6,273명이 지원한 결과이다. 전년도 28.28 대 1보다 약간 떨어졌다.

그 중 학생부종합인 일반전형은 962명 선발에 1만 6,179명이 지원해 16.82 대 1을 나타냈다. 역시 학종인 고른기회전형은 113명 모집에 2,059명이 지원해 18.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에서 비롯된 대입 평가 단순화가 다른 대학들에게도 확대되면서 경쟁률이 조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모집단위 전체로 봤을 때 한양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45.2대 1의 체육학과였다. 다음으로 생명공학과가 41.9 대 1, 스포츠산업학과가 41.2 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5.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보시스템학과는 상경계열 중 11.9대 1로 1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학과 경쟁률이 크게 떨어지거나 오르는 변동 없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간의 학교 생활을 평가하므로, 사전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지원이 힘들어 경쟁률 변화가 크지 않은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 연계 활동 실적뿐 아니라 내신 성적의 비중도 높기 때문에 무리한 상향보다는 소신 지원 경향을 나타낸다. 

■ 2019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인기학과 중심으로 충원율 높아…연고대 이탈자 많다  
충원율을 살펴보면 상경계열에서는 파이낸스 경영학과가 115%로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파이낸스 경영학과는 한양대가 주력으로 키우는 특성화학과인 ‘다이아몬드 7’ 학과 중 하나다. 그만큼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가 높다.

하지만 합격생 중에 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학생들의 이탈도 많아 충원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열에서는 영어교육과가 240%로 1위를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에너지공학과가 455.6%로 가장 높았다. 에너지공학과 역시 다이아몬드 7 학과 중 하나다. 

■ 2019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충원율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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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교과전형 결과 ]

학생부교과 내신 등급평균 1.02~1.75 사이 
한양대의 2019 학생부교과전형 입시 결과를 살펴보자. 한양대 전 모집단위의 등급평균은 내신 1등급 대였다.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평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인문계열 파이낸스 경영학과였다.

인문계열 순위를 살펴보면 파이낸스 경영학과가 1.02로 1위, 정책학과가 1.04로 2위, 정보시스템학과(상경)가 1.08로 3위였다. 4위는 행정학과로 1.1을 기록했다. 1위는 물론 2위인 정책학과와 4위인 행정학과 역시 다이아몬드 7 학과 중 하나다. 정보시스템학과는 공과대학에 속해 있지만 모집단위는 상경계열이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들의 선호가 높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공학과가 1.03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양대에서는 학생부교과로 의학계열을 선발하지 않기 때문에, 약대 진학에 유리해 의학계열 다음으로 자연계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생명공학과가 가장 높은 성적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역시 전통적인 강세 학과인 건축학부로 1.06을 나타냈다. 3위는 융합전자공학부로 1.07, 4위는 미래자동차공학과로 1.09를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다이아몬드 7학과라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가장 낮은 내신 등급평균을 기록한 학과는 1.75의 인문계열 교육학과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의류학과가 1.45로 가장 낮았다.

■ 2019 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 입학생 내신 등급평균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학생부교과 경쟁률 26.59 대 1…14.7 대 1로 생명공학과 1위 
학생부교과 전체 경쟁률을 살펴보면 298명 모집에 총 2,252명이 지원해 7.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7.12 대 1보다 상승한 결과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행정학과로 13.5 대 1이었다. 전년도 7.8 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자연계열에서는 학종에서와 마찬가지로 생명공학과가 1위를 기록했다. 14.7 대 1로 전년도 7.7 대 1보다 역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 2019 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학생부교과 충원율을 보면 상경계열 1위는 경제금융학부로 369.2%를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는 정책학과가 733.3%로 1위, 자연계열에서는 화학공학과가 480%로 1위를 나타냈다. 모두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학과들이다. 

■ 2019 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 충원율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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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결과]

논술 평균점수 1위, 상경-파이낸스경영학과·인문-철학과·자연-화학공학과 
한양대 논술전형 입학생의 논술 평균점수도 공개됐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상경계열에서는 파이낸스경영학과가 61.9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인문계열에서는 철학과가 97.1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화학공학과가 89.41점으로 1위, 기계공학부가 86.14로 2위를 기록했다. 의예과 평균점수는 75.94점이었다. 

■ 2019 한양대 논술전형 입학생 논술 평균점수 현황 (100점 만점 기준) 

* 표 제공: 한양대 

논술전형 경쟁률 80.78 대 1…의예과 237.56 대 1로 1위
한양대 논술전형은 378명 모집에 총 3만 533명이 지원해 80.7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87.65 대 1보다 약간 떨어졌다. 의예과가 237.56 대 1로 가장 높았다. 전년도 231.8 대 1보다 상승했다.

상경계열에서는 파이낸스경영학과가 105 대 1로, 전년도 121.2 대 1보다 약간 낮았다.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177.33 대 1로 1위였다. 전년도 196.33 대 1보다 상당히 낮아졌다. 자연계열 1위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가 104 대 1로, 전년도 103.64 대 1보다 상승했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논술 성적 80 + 학생부 종합평가 20으로 실시된다. 이 전형에서는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만큼, 논술전형 지원 학과를 선택하는 데 있어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논술전형 경쟁률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논술전형 추합 1명도 없는 곳 많아…간호학과 충원율 50%로 1위 
논술전형 충원율은 타 전형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은 만큼 합격률이 타 전형에 비해 매우 저조하고, 논술 성적을 기대하고 상향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경계열에서는 파이낸스경영학과와 경제금융학부의 추합 인원이 1명도 없었다. 합격생들이 모두 입학 등록을 마쳤다는 말이다. 인문계열에서는 유일하게 사학과만이 충원율 25%를 기록했다. 그 외 학과는 모두 추합 인원이 0명이었다.

자연계열에서는 도시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생명공학과, 전기생체공학부, 화학공학과, 수학교육과, 식품영양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의류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가 충원율 0%를 기록했다. 그 외 학과 중 충원율이 가장 높은 학과는 간호학과로 50%, 2위가 수학과로 45.5%였다. 

■ 2019 한양대 논술전형 충원율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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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결과] 

가군 수능백분위 평균 1위 파이낸스경영학과, 에너지공학과…나군 1위 정책학과, 의예과 
한양대는 정시일반 가/나군의 입학생 수능백분위 평균도 공개했다. 수능백분위 평균이란 해당 모집단위 입학생들의 수능 국어/영어/수학/탐구1/탐구2 과목의 백분위 평균의 평균값을 말한다. 

한양대는 2019학년도에 정시일반 가군에서 290명을, 나군에서 574명을 선발했다. 의예과의 경우 나군에서만 68명을 선발했다.

가군 입학생의 수능백분위 평균은 인문·상경계열의 경우 파이낸스경영학과가 96.6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95.46점인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였다. 자연계열 1위는 에너지공학과로 95.73점이었다. 생명공학과는 92.33점으로 가장 낮았다. 

나군 수능백분위 평균은 인문·상경계열에서 정책학과가 96.5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국어국문학과로 95.17점이었다. 최상위와 최하위 점수가 1.36점밖에 나지 않는다.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가 98.58점으로 1위,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가 95.33점으로 2위였다.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자원환경공학과로 92.28점이었다.

자연계열의 수능백분위 평균은 모집단위별로 격차가 있었다. 자연계열 최상위 성적대 학생들의 선망인 의예과 평균점수가 월등히 높았고, 자원환경공학과와 물리학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최상위와 최하위 학과의 점수 차는 6.3점이었다. 

■ 2019 한양대 정시일반 가/나군 입학생 수능백분위 평균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정시 경쟁률 53.7 대 1…파이낸스경영학과·에너지공학과 1위 
2019 한양대 정시일반 전체 경쟁률은 총 모집인원 1,031명에 5,539명이 지원해 5.37 대 1을 나타냈다. 전년도 5.92 대 1보다 약간 하락한 수치다.

그 중에서 정시일반 가군 경쟁률은 인문·상경계열에서 파이낸스경영학과가 6.1 대 1로 1위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학과는 4.2 대 1의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에너지공학과가 9.7 대 1로 1위, 수학과가 6.1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시일반 나군에서는 인문·상경계열에서 6.4 대 1을 기록한 국어국문학과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2.4 대 1인 정책학과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유기나노공학과가 8 대 1로 1위를, 의예과와 융합전자공학부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양대가 최근 발표한 정시 경쟁률은 수시모집 미등록 이월인원을 정시모집인원에 가산한 뒤 지원인원 대비 산출한 경쟁률이다. 따라서 표에 기록된 경쟁률은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개제된 지원당시 경쟁률과 다를 수 있다. 

■ 2019 한양대 정시일반 가/나군 경쟁률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나군인 연·고대 동시합격자 이탈로 ‘가군 인기학과’ 충원율 높아 
2019 한양대 정시일반 충원율은 가군의 경우 인문·상경계열에서 행정학과가 238.5%로 1위를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323.5%인 화학공학과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나군에서는 경제금융학부가 61.3%로 인문·상경계열 1위를, 자연계열에서는 물리학과가 109.1%로 1위를 기록했다.

한양대의 경우 가군 합격자들이 나군인 연세대, 고려대에 동시 합격해 이탈하는 일이 많다. 특히 인기학과가 그러한데, 애초에 연세대, 고려대에 동시에 원서를 넣을 정도의 학업성취도를 가진 학생들이라야 한양대 인기학과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양대 가군 인기학과의 충원율이 나군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난다. 

■ 2019 한양대 정시일반 가/나군 충원율 현황 

* 표 제공: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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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양대 수시전형 주요 변경사항]

지금까지 한양대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년도 대입 분석을 마쳤다. 이제는 2020학년도 대입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봐야 할 차례다. 

먼저 수시에서는 상경계인 경제금융학부가 2020학년도부터 자연계열에서 학생부종합 5명, 논술 7명을 별도 선발한다. 대신 모집인원은 상경계열 학종이 47명에서 40명으로 5명 줄었고, 상경계열 논술은 19명에서 12명으로 역시 잠소했다. 따라서 상경계열 경제금융학부에 지원하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학부는 지난해 수시에서 실기인 글로벌인재로만 50명을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는 실기 선발을 40명으로 줄이고 학종일반으로 10명을 새로 선발한다. 

미래산업학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신설했다.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융합교육 중점을 두고 데이터과학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융복합학과다. 융복합이라는 학과 특성상 학종일반으로 인문/자연계열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의예과 논술전형에서는 출제형식이 변경돼 인문논술이 1문항 추가됐다. 수리논술을 기존 2문항 출제에서 1~2문항 출제로 조정된다. 한양대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인문·수리 논술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전보다 10%p 줄어 20%로 조정됐고, 대신 논술 비중이 70%에서 80%로 늘었다.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만큼 의예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논술 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정시 변화를 살펴보면, 상경계열의 수능 반영비율이 변경돼 수학나형의 반영비율이 40%로 상향됐다. 스포츠산업학과 선발에서 실기평가를 폐지하고 수능100% 선발로 바뀐다. 

이처럼 올해 대입에서 전형 변화가 있는 모집단위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은 모집요강을 명확히 숙지하고 그에 맞춘 대비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했다. 전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춰 성실히 대입 준비를 해간다면 합격이라는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와줄 것이다. 

*사진: 2020학년도 한양대 입시설명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사진 제공=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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