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 지식 암기 지양
-핵심 개념 및 일반적 지식의 심층 이해 정도 평가
-학습의 결과뿐 아니라 학습의 과정 평가
-학생 중심의 학습 활동 반영

'선택과목'은 대학진학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됐다. 2015년 개정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은 공통과목 이수 후에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등을 배우게 됐기 때문이다.

이는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2·3학년 때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추가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일반선택은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과목이고, 진로선택은 교과 융합학습, 진로 안내학습, 교과별 심화학습 및 실생활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과목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선택과목'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것일까? 지금부터 명지대학교·국민대학교·서울여자대학교·숭실대학교가 공동연구한 자료를 토대로 그 해답을 찾아본다. 

대학별 선택과목 가이드

■ 국민대

■ 명지대

■ 서울여대

■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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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학종 평가에 이렇게 활용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더라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큰 방향성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학종에서 평가하는 부문은 크게 3가지로 ▶학생별·역량별 평가, ▶학생의 성장과정 중심 평가, ▶교육과정 및 고교환경 등 고려가 그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어떻게 평가하나요?
첫째,
단편적인 지식 암기를 지양하고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의 심층 이해 정도를 평가한다. 둘째,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학습의 과정도 함께 평가 한다. 셋째, 선택 과목 구성, 과목 선택의 배경 및 계기, 학습 과정에서의 개별적 특성 등과 같은 '학생 중심'의 학습 활동이 반영된다.

각 대학별 서류평가 요소 및 평가 항목

■ 국민대

■ 명지대

 ■ 서울여대

 ■ 숭실대

지금까지 선택과목이 학종 평가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둬야 할 한 가지가 남았다. 바로 각 학교별로 다른 선택과목을 정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각 학교마다 입학전부터 고1 11월까지 진로·진학별 맞춤형과목 선택의 절차와 시기가 다르다. 

또한 학생별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도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 역시 학교의 과목 선택 시기를 파악하고 아이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출처: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선택 과목 가이드북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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