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천재이자 괴짜 철학가 '칸트' 이야기

서양 철학은 ‘이 사람’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철학자 칸트입니다. 칸트는 인식론, 형이상학, 윤리학, 과학철학, 심리철학, 미학 등 이름만 들어도 어려워 보이는 철학의 거의 모든 분야의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그의 철학적 관점은 그가 사망한 지 200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전무후무한 철학자 칸트는 그의 사상의 깊이만큼 평소 생활에서도 완벽함을 추구했어요.

늘 자신이 계획한 대로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삶을 살았죠. 그런데 문제는 그 반복과 규칙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다른 사람이었다면 눈치채지 못 했을 일상 속의 아주 사소한 변화만 있어도 실신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과연 그에게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 기사는 <톡톡> 7월호 32p에 6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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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평범했던 어린 시절
칸트는 독일의 옛 영토 프로이센 왕국의 쾨니히스베르크(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라는 지역에서 태어났어요. 그는 의외로(?) 어린 시절 조용하고 성실했던 학교생활을 했어요. 그의 비범함은 눈에 띄지 않았죠. (중략)

칸트의 ‘비판 철학

칸트의 사상 체계는 크게 3가지로 나눠져요.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이 세 가지 질문을 탐구하다 보면 결론적으로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답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예측 불가능한 변화는 무서워!'
괴짜 칸트의 못 말리는 강박증

칸트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홍차를 마시며 강의를 준비하고, 7시에는 강의를 하고, 9시에는 집필을 했어요. 오후 1시가 되면 친구들을 초대해 식사하고 오후 3시가 되면 산책을 했어요.

이웃들은 칸트가 회색 코트를 입고 지팡이를 손에 든 채 보리수나무 길을 지날 때면 오후 3시 30분인 것을 맞출 정도였으니까요. (중략)

10년간 똑같은 옷 입던 집사,
딱 하루 다른 옷 입었을 뿐인데.. 

칸트는 자신이 매일 똑같은 옷을 입듯, 자신의 집사에게도 같은 옷만 입도록 명령했어요. 무려 10년 동안 말이에요.

하지만 집사도 사람인데 한 가지 옷차림만 입기에는 너무 지겹지 않았겠어요? 명령을 받은 지도 오래됐으니 하루쯤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집사는 딱 하루, 자기 취향대로 옷을 입었어요. (중략)

칸트 실제 성격은 ‘핵인싸?’
칸트의 이런 별난 성격과는 별개로, 그는 일상생활에서 다정다감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었다고 해요. 기록에 따르면 그는 학문 활동을 하는 만큼 사회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는데요.

여러 사람들과 쉽게 사귀고 입담도 좋아서 주변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죠. 지금으로 말하면 ‘사교성 넘치는 핵인싸’였다는 것입니다. (후략)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톡톡' 7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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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칸트 [사진 제공=nomadist.org]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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