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없는 꿀정보 클릭!] 내 성적으로 어느 대학 갈 수 있을까?
-경영 관련 학과 398개 수시전형 전체 비교
-오직 에듀진에서만 볼 수 있는 학과별 수시전형 입시결과표 제공

6월 모평도 끝나고 수시 모집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현재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내 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일 테다. 일반적으로 수시에서는 교과 내신에 따라 갈 수 있는 대학이 정해진다.

정성평가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학생부 기록은 학생의 성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성적이란 결국 학생이 학업에 들인 노력과 열정, 성실성 등을 보여주는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내신 5등급으로 한양대 합격하는 기적, 학종이 만든다 
하지만 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수업참여, 창체활동, 수상실적, 독서활동 등으로 낮은 교과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지에서 출간한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신동우 저)가 소개한 사례처럼 내신 5등급 학생이 한양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만드는 것이 바로 학종이다. 

내신등급이 낮아도 학생부에서 그 학생의 높은 잠재역량과 발전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면  대학은 기꺼이 이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은 성적만을 보고 학생의 역량을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학이 학종으로 학생을 선발할 때 기본 평가요소로 삼는 것이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다. 이런 역량은 수치화된 성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생이 어떤 역량을 어떻게 발휘하고 성장해 왔는가는 학업과 활동 과정 속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학은 성적만이 아니라 학생부에 기록된 학생의 활동과 성장의 과정을 보고 학생의 역량을 확인한다. 

따라서 교과·비교과 활동 등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한다면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원하는 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다. 

비슷한 성적대, 비슷한 학생부로 경쟁하려면? 전년도 입결 반드시 확인해야 
물론 5등급으로 한양대에 합격한 학생 같은 사례는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그래서 기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들은 전년도 경쟁률이나 등급평균을 굳이 알 필요가 없다. 그가 가진 역량은 이미 성적을 초월해 있어,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붙을 수 있을까를 고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양대 합격생의 학생부 같은 뛰어난 기록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은 학생부 기록도 엇비슷하다. 그래서 대부분 전년도 입결을 기준으로 원서를 넣는다. 같은 대학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비슷한 성적대와 학생부 기록을 갖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따라서 대입 지원 시에는 지난 대입 결과를 반드시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이를 위해 '에듀진'은 지난주부터 학과별 주요 대학의 전형과 대입결과를 한 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는 '학과별 주요대학 수시전형 분석'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인서울·수도권·지방거점국립대의 수시 주요 전형을 학과별로 분류 비교한 이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할 때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에듀진의 '학과별 주요대학 수시전형 분석' 자료는 입시전략서 <2020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에 수록된 정보를 토대로 작성됐다.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건축학과·토목공학과'에 이어 오늘은 '경영학과'를 선발하는 서울지역 32개 대학, 경인지역 27개 대학, 비수도권 9개 거점대학 등 총 68개 대학의 학과별 전형 분석과 과거 경쟁률, 등급평균 등을 공개한다.

| 경영학과 | 인서울·수도권·국립대 수시전형 입결 비교   
아래 표는 대학별 수시 실시전형 유형과 모집인원, 2018·2019학년도 경쟁률, 2018·2019학년도 등급평균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정리한 것이다.  

이를 통해 모집인원과 경쟁률, 등급평균을 기초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 전형이 무엇인지 찾아 보자.

■ 인서울·수도권·국립대 '경영학과' 수시전형 비교

*교과평균은 최종등록자 기준임.
*충남대·가천대 교과: 70%컷, 아주대 교과: 상위 80% 평균, 부경대·제주대 교과: 80%컷, 경북대 교과: 85%컷, 대진대 교과: 90%컷, 서경대 적성: 상위 50%컷, 을지대 EU자기추천전형: 1단계 합격자 평균임
*숙명여대 학종: 서류형과 면접형이 별도로 실시되나 등급평균은 통합돼 나옴 



*학종 대비법 완벽해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3' 자세히 보기 [배너 클릭!] 

 '경영학과' 제대로 알기! 
경영학과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로, 대학에서 운영 중인 학과 가운데 유사 학과를 가장 많이 갖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이후에도 경영학과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영학 하나만 공부해서는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경영학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경영학은 경영정보시스템, 국제경영, 마케팅, 생산관리, 재무관리, 인사조직, 회계 등 세부분야로 나눠져 있다. 특히 경영학은 다른 학문과 유기적으로 융합되기 쉬운 학문이며 경영학을 뿌리로 두고 있는 다양한 파생 학문도 등장하고 있다.

현대에 와서 경영학은 국제화와 시장다변화, 정보화시대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단순한 기업의 관리를 넘어 소비자 만족, 사회 기여와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경영학과에 딱 맞는 학생은?
기업 등 여러 조직에서 팀워크를 이루어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경영 활동을 분석하는 것에 흥미가 있다면 경영학과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기업 경영의 트렌드는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람 또한 적성에 맞을 것이다. ‘경영’이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면 좋다.

경영학과 관련 흥미 및 적성
-평소에 통계나 경제 등 세상이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다
-남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려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에 창의적이거나 기발한 생각을 자주한다
-영어뿐 아니라 다른 나라 언어에도 자신이 있고 세계로 나아가고 싶은 꿈이 있다
-가슴은 뜨겁지만 머리는 차가운 사람이다

경영학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TIP!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경영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 교과는 영어와 경제, 사회문화 과목이다.

전공과 관련된 비교과 활동으로는 경제교육, 독서논술교육, 창의성교육, 논술반, 시사탐구 및 토론반, 영어회화토론반 등 글쓰기와 토론능력을 키우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의 경우 교내, 병원, 도서관, 기관 등에서 업무 보조 활동을 하거나, 복지관, 방과후학교 등에서 학습도우미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축학과 권장도서 
로버트 치알리니 <설득의 심리학>, 허브 코헨 <협상의 법칙>, 김위찬·마부안 <블루오션전략>, 라젠드라 시소디어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윌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 피터 드러커 <미래기업>, 유필화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코너 우드먼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마이클 킨슬리 <빌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로저 로웬스타인 <천재들의 실패>, 장영재 <경영학 콘서트>, 손봉석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경영학과, 이것만은 꼭 알자!

Q. 경영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A. 경영학을 단순히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배우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경영학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경영학은 모든 경영 조직의 경영 현상을 배우는 응용학문이다. 따라서 경영학에서는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의사결정 기법을 배운다.

경영학과의 교과과정을 보면 기업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는 경영 관리자 양성을 위해 재무, 생산, 인사·조직, 마케팅, 회계 등 경영학의 전반적인 과목과 21세기 정보화에 대비해 다양한 컴퓨터 교육과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Q. 경영학과와 경제학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경영학은 실용적인 성격이 강한 반면, 경제학은 학문적인 성격이 강하다. 경영학은 기업 실무에 필요한 인사, 마케팅, 회계 등을 배우는 학문이나, 경제학은 경제의 전반적 흐름을 이해하고, 경제주체들이 각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수식화, 그래프화해 배우는 학문이다.

기업의 경영자를 예로 들어보면, 경영자가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상의 수요, 공급곡선을 도출하고, 상품을 얼마나 생산해 얼마의 가격에 판매할지 미리 예상해보는 것이 경제학이다.

그리고 실제로 기업이 생산을 위해 빌려온 자본과 부채가 얼마고,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얻은 수익이 얼마인지 회계장부를 작성하고, 생산한 상품을 어떻게 광고해 더 많이 팔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경영학이다.

Q. 수학이 경영학과에 많이 쓰이나요?
A. 세부분야에 따라 다르다. 마케팅이나 인사관리와 같은 분야는 수학보다 실용적인 내용을 많이 배우지만 회계나 재무와 같은 과목은 수학이 어느 정도 응용돼 나온다.

특히 등비수열이나 통계단원을 잘 학습하면 재무에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미래가치 계산이나 경영통계 과목을 수강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제원론 과목의 경우는 미적분이 응용돼 쓰이기도 한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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