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2019년 전국 시도별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 진학률 분석
-서울·세종·울산·제주 등 일반고 진학률 상승 
-자사고 지정취소 여파로 자사고 진학률 더욱 감소 예상
-특목고, 내년도 큰 변화 없을 것으로 예상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중학교 졸업생의 고등학교 유형별 진학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일반고와 자공고 진학률은 올해 71.9%, 3.1%이다. 전년 대비 일반고 1.3%p↑, 자공고 0.2%p↑ 상승해 반등하는 추세이다. 

자사고는 올해 2.6%로 전년 대비 0.4%p 감소했다. 최근 5년간 가장 낮았으며, 특목고는 4.5%로 전년 대비 0.1%p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목고는 고교 세부 유형별로 외국어고·국제고가 전년 대비 0.1%p 소폭 하락한 1.4%였다. 과학고 0.5%, 마이스터고 1.2% 등은 전년도 수준 등이다. 

■ 2015년∼2019년 전국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 유형별 진학률 비교 

■ 2015년∼2019년 전국 시도별 중학교 졸업생의 특목고 세부 유형별 진학률 비교 

서울·세종·울산·제주 등 일반고 진학률 상승 
전년 대비 일반고 진학률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제주로 올해 77.9%로 전년도 72.2%와 비교해 5.7%p 대폭 상승했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전년 대비 4.2%p 하락한 17.9%를 나타냈다. 

세종은 일반고 진학률이 85.7%, 전년 대비 5.2%p 상승, 울산은 일반고 진학률 74.6%, 전년 대비 3.7%p 상승, 서울은 일반고 진학률이 66.3%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다. 

반면에 2019년 일반고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60.9%로 전년 대비 0.5%p 하락했고, 자사고 진학률도 2.9%로 전년 대비 0.4%p 하락했다. 

■ 2019년 전국 시도별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 유형별 진학률 비교 

■ 2018년 전국 시도별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 유형별 진학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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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지정취소 여파로 자사고 진학률 더욱 감소 예상 
이번에 자사고 지정 취소가 예정된 10개교(단, 이번 교육부 발표로 상산고 제외)와 학교 자체적으로 일반고로 전환 예정인 경문고·군산중앙고 등이 2020학년도 고입부터 일반고로 모두 전환·확정돼 선발한다고 하면, 올해 대비 내년도 자사고 진학률은 더욱 감소할 예정으로 보인다. 

올해 자사고 진학률은 2.6%였으나, 내년 진학률은 1.9%로 0.7%p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고 진학률은 약 74% 정도, 전년 대비 2%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18학년도 자사고 입학자 총 수는 43개교 1만 3,840명이었고, 2019학년도에는 자사고 입학자 총 수는 42개교 1만 2,322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1,518명(11%) 감소한 수치다. 

올해 자사고 지정 취소 등에 의해 일반고로 전환하게 되면, 내년도 자사고 입학자 수는 30개교, 8,900명 정도로 추정된다. 

■ 2019년, 2018년 전국 자사고 입학자 수 비교 

특목고, 내년도 큰 변화 없을 것으로 예상 
특목고는 내년도 모집정원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전년 수준 정도인 4.5%대, 특성화고는 최근 취업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 특성화고 진학률도 15%대 정도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설명: 울산 상안중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울산교육청]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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