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분해자 '버섯' 이야기

솨- 솨-
더위를 식혀주는 장맛비가 내려요. 비가 내리자 산 속 동식물들은 아주 바빠졌어요. 먼지에 뒤덮였던 몸을 씻고 깨끗한 물을 꿀꺽꿀꺽 마시며 쑥쑥 자라나죠.

그늘지고 축축한 곳을 좋아하는 버섯들도 기분이 좋아져서 덩실덩실 춤을 춰요. 모양도 형태도 다양한 버섯들이 산 속 여기저기에서 빼꼼히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버섯은 습기가 많은 곳이라면 어디서든 발견할 수 있어요. 가끔 우리 집 화분에도 찾아오거든요. 그런데 버섯을 한 번 자세히 보세요. 뭔가 우리가 아는 식물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생기지 않았나요?

줄기같이 생긴 것은 있는데 모두들 모자를 하나씩 쓰고 있어요. 결정적으로 식물처럼 초록색이 아니에요. 과연 버섯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버섯은 식물일까요, 식물이 아닐까요?

-이 기사는 <톡톡> 8월호 24p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8월호'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기사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톡톡으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워보세요. 

▼ <나침반36.5> 정기구독 신청 

* 대입 성공의 길 알려주는 '나침반36.5' 매거진 정기구독 이벤트 [배너 클릭]

생태계의 분해자, 버섯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어울려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양분을 얻는 방법에 따라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물은 광합성을 해서 스스로 몸에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 살아가요. 식물이 만들어 낸 양분은 사람과 동물이 먹고 살죠. 그래서 식물을 ‘생산자’라고 부릅니다. 식물은 또 광합성을 할 때 산소를 내뿜어 동물의 산소 호흡을 돕고 있답니다.

‘소비자’는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식물이나 다른 생물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동물을 말합니다.

버섯, 세균, 곰팡이와 같은 생물은 ‘분해자’라고 불러요. 분해자는 죽은 동식물의 몸을 먹거나 분해하는 미생물을 말합니다. 만약 생태계에 분해자가 없다면 자연은 죽은 동식물의 시체로 가득 찰 거예요.

버섯의 정체는? ‘균류!’
그렇다면 버섯은 식물일까요? 지구상의 생물은 크게 동물, 식물, 균류로 나눌 수 있어요. 버섯은 식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체는 ‘균류’랍니다.

식물은 세포벽과 엽록소가 있어서 광합성을 하면서 스스로 영양분을 만드는 생물을 말하는데요. 버섯과 같은 균류는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 수 없고 다른 생물체나 유기물에 붙어 영양분을 얻어요. 식물처럼 뿌리가 있는 것도 아니에요.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톡톡' 8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톡톡> 8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23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