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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접수가 2주 정도 남았습니다. 수험생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어떤 대학을 쓸까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어떤 대학을 써야 좋을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전형을 준비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절반 가까이를 학종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없이 강조해왔던 말이지만 학종은 '내신 성적'이 첫 번째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고 4~5등급 학생들도 인서울 학종이 가능성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결국엔 성적이 좌우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대학은 학생의 학업역량을 기준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판단합니다. 학생이 대학에 와서 수학할 능력이 되는가를 보는 거죠. 어떤 책을 읽었는가를 보는 독서활동, 타인과 협력할 능력을 보는 모둠수업, 학업에 쏟는 노력·과정을 보는 수행평가 등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학부모들이 착각하는 것이 학종에 유리한 고교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학종에 유리하게 교과수업을 짜고, 수행평가나 교내 상을 많이 만드는 고등학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이 학생을 평가할 때 지원자의 고등학교 환경을 보고 판단합니다. 

보통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다고 하면 수능 정시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물론 내신이 5등급 이하라면 정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등급 이내라면 수능 최저가 있는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과, 학종, 논술, 정시…어느 전형이 나에게 유리할까? 
https://www.youtube.com/watch?v=Od03xvevr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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