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28.7:1, 중앙대 24.5:1, 한국예술종합대학교 23.4:1
-2019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평균 경쟁률 9.4:1
-학령인구 감소로 2020학년도 경쟁률 감소 예상

대입 위한 결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수험생들은 지금 내가 선택한 대학의 예상 경쟁률에 촉각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전년 대비 경쟁률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0학년도 수시 총 모집인원은 26만 8,77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47,866명)의 77.3%를 차지한다. 지금부터 2019학년도 신입생 경쟁률 분석을 통해 올해 대입 원서접수 작전에 참고해보자.

2019 신입생 경쟁률 서강대 28.7:1로 가장 높아
2019년 8월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학년도 전국 대학(4년제 대학 기준으로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대학, 기술대학 포함,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은 제외) 신입생 정원내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강대가 28.7대 1(전년도 26.7대 1)로 가장 높았고, 중앙대(서울) 24.5대 1(전년도 26.0대 1), 한국예술종합학교 23.4대 1(전년도 23.4대 1) 순이다. 전년도에도 서강대가 26.7대 1로 가장 높았다.

서울대는 6.7대 1(전년도 6.8대 1), 고려대(서울)는 8.0대 1(전년도 7.3대 1), 연세대(서울)는 16.5대 1(전년도 16.7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대 및 고려대는 지원 자격의 제한이 없어서 지원자가 상당히 많은 수시 모집에 논술 전형이 없어서 연세대와 비교해 경쟁률이 낮게 나타난다.

전체 대학 기준으로는 2019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9.4대 1(정원내 총 모집인원 320,539명, 지원자 합계 3,008,330명)로 전년도 9.3대 1보다 소폭 상승했고, 최근 5년간 기록으로 가장 높았다.

■ 2019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정원내 경쟁률 비교(경쟁률 20대 1 이상)

■ 2015~2019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정원내 전체 경쟁률 비교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대학이 평균 14.4대 1(전년도 14.7대 1)로 가장 높았고, 인천 12.8대 1, 경기 11.5대 1 순이고, 수도권 대학으로는 평균 13.5대 1(전년도 13.5대 1)로 비수도권 대학 7.0대 1보다 크게 높았다.

서울 및 경기, 인천 소재 대학 가운데는 별도의 지원 자격이 없는 논술 전형(서강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이나 적성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서경대, 가천대 17.9대 1 등)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 2019 전국 4년제 대학 지역별 신입생 정원내 경쟁률

이렇게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전체 학생수의 절반 가까이 몰려 있고,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학업, 취업 및 생활 여건의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6일(금)부터 9월 10일(화)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되고, 2020 수능 원서접수는 8월 22일(목)부터 9월 6일(금)까지 시행되며, 9월 4일(수)는 2020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가 평가원 주관으로 고3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진 설명: 멘토링 수업 참가한 수험생들 [사진 제공=동국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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