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경쟁률 30.84대 1로 '1위'…한양대·중앙대·성균관대 순 
-학종 모집인원 가장 많은 대학 '고려대' 
-학종 지원인원 가장 많은 대학 '중앙대'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 시 6번까지 원서를 넣을 수 있다. 6회의 지원 기회가 보장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원서 6장을 모두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만 넣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안정 지원 2곳, 적정 지원 2곳, 소신 지원 2곳 등으로 각자의 전략에 맞춰 원서를 나눠 넣는다. 

이번 2020학년도 대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4만 6천명이 감소해 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 경향으로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오히려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슷한 위상을 가진 대학들을 놓고 비교해 봤을 때, 대입 경쟁률이 대학 인기의 척도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서강대 학종 경쟁률 30.84대 1로 '1위'…한양대·중앙대·성균관대 순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1위 대학은 서강대로 나타났다. 총 1,112명을 모집하는데 총 3만 4,289명이 지원해 30.84대 1을 기록했다. 2위는 한양대로 2,096명 모집에 5만 6,486명이 지원해 26.95대 1, 3위인 중앙대는 2,653명 모집에 6만 9,018명이 지원해 26.02대 1이다. 이어서 성균관대가 2,441명 모집에 6만 2,414명이 지원해 인기 대학 반열에 올랐다. 이어서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한국외대 순으로 나타났다. 

■ 2020 수시 학종 경쟁률 Top 42위 대학 

학종 모집인원 가장 많은 대학 '고려대' 
2020학년도 수시에서 학종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고려대로 3,414명을 선발한다. 다음으로 인하대 3,056명, 가천대 2,762명, 중앙대 2653명, 연세대 2,496명 순이다. 

반면, 경쟁률 1위인 서강대는 모집인원 1,112명으로 33위를 기록했다.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항공대로 569명을 모집한다. 

■ 2020 수시 학종 모집인원 Top 42위 대학 

학종 지원인원 가장 많은 대학 '중앙대' 
한편 2020학년도 수시에서 학종 지원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 1위는 중앙대로 6만 9,018명이 지원했다. 다음으로 성균관대 6만 2,414명, 한양대 5만 6,486명, 건국대 5만 3,448명, 가천대 5만 2,449명, 인하대 4만 9,109명 순으로 집계됐다. 

경쟁률 1위인 서강대는 3만 4,289명이 지원해 10위를 기록했다.. 모집인원은 적은 반면, 지원인원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경쟁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모집인원 1위인 고려대는 2만 8,826명이 지원해 13위를 기록했다. 

■ 2020 수시 학종 지원인원 Top 42위 대학 

* 사진 설명: 서강대 전경 [사진 제공=서강대]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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