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톡톡이 추천하는 책과 함께 지식충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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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
갈로아 | 한빛비즈
영화에 등장하는 티라노사우루스 모습이 사실은 깃털로 뒤덮인 거대한 닭처럼 생겼다면? 공룡 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티라노사우루스부터, 이름을 기억하기도 어려운 시대별 공룡들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공룡에 관심이 많거나 공룡에 관심은 있지만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이정호 | 푸른날개
자존감은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에요. 이 세상에서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훌륭한 사람인지 알려주는 마음이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나만의 생각과 가치를 존중하고, 나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남을 편견 없이 대하고, 어려운 일을 겪어도 금세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여러분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요. 이 책을 읽고나면 여러분 마음의 심지가 더욱 단단해질 거예요.

 

사람이 좋아지는 관계 이민규 | 끌리는책
초등학교 고학년을 지나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으로 커 갈수록 친구 관계는 점
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10대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인 관계, 긍정과 자존감, 목표, 습관,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성장 과정에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고민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심리학 이론과 실험 등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어른이 되고 어떻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오승현 | 풀빛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아직도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인공지능이 어떤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지, 인공지능과 로봇과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설명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아주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공지능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쳐 준답니다. 또 인공지능을 둘러싼 여러 가지 오해도 풀면서,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지침서가 돼 줄 거예요.
 

종이 동물원 켄 리우/장성주 | 황금가지
총 14편의 중단편 소설로 묶인 이 책은, 각각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누구나 실생활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반 소설, SF 소설, 다큐 등 한 편 한 편이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지니고 있답니다. 14가지 단편 가운데 대표작 <종이 동물원>은 중국인 어머니가 선물 포장지를 이용해 만든 동물들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아들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환상적인 이야기로, 읽고 나면 가슴이 찡해지는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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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