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기재 방식 바뀌자, 자율동아리 참여율 주춤!
학생부 기재 방식 바뀌자, 자율동아리 참여율 주춤!
  • 김은빈 기자
  • 승인 2019.09.27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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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자율동아리 참여 비율 상승, 요인은 '학종 선발 비율 증가' 
-2018년부터 자율동아리 참여 비율 감소 추세로 전환, 요인은 '학생부 기재 방식 변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런 추세와는 달리 자율 동아리 참여 비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달라진 학생부 기재 방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동아리활동은 정규 수업시간에 하는 정규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활동하는 동아리와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활동하는 자율동아리로 구분한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고등학교 학생 자율동아리활동의 참여 비율을 비교한 결과, 2014년 25.2%에서 2017년 62.3%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59.2%, 2019년 57.1%로 감소 추세로 바뀌었다. 

시도별로는 충남이 83.4%(전년도 92.9%)로 가장 높고, 세종 80.1%(전년도 90.4%), 강원 80%(전년도 88.1%) 순이고, 서울 50.5%(전년도 49.8%), 광주 45.6%(전년도 49.5%), 부산 45.5%(전년도 44.7%)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 2014∼2019 고등학교 학생 자율동아리활동 참여비율 비교 

■ 2019년 시도별 고등학교 학생 자율동아리활동 참여비율 

2017년까지 자율동아리 참여 비율 상승, '학종 선발 비율' 증가 때문 
이와 같이 자율동아리 활동 참여 비율이 2017년까지 크게 상승한 것은 대입에서 비교과 활동까지 포함해 평가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학종 선발 비율이 2015 대입 15.7%에서 2016 18.5%, 2017 20.3%, 2018 23.6%로 늘었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는 2019 대입 전형 계획 기준으로 서울대 79.1%, 고려대 64%, 서강대 52.9%, 경희대 51.6%, 성균관대 50.4% 등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 2015∼2020 대입 전형유형별 선발 비율 비교 

고교 학생부 기재 방식 바뀌며 2019년부터 자율동아리 참여 비율 주춤 
다만, 최근 들어 자율동아리 참여 비율이 감소 추세에 있는 것은 2019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차원에서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으로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에 한해 기재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2019 대입 24.3%, 2020 24.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학생부 기재 방식이 바뀌면서 종전보다 자율 동아리 참여 비율이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참여 비율은 2019년 99.5%로 2017년 99.1%, 2018년 99.3%보다 소폭 증가했다.

* 사진 설명: 의정부 경민고, 창작극 대회 사진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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