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길잡이 ‘나침반 36.5도’ 매거진 11월호 출간
- 커버스토리 ‘이기는 게임 만들어주는 학종 절.대.법.칙’
- 비판적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 Ⅵ, ‘대안적 사고 기르기’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규칙 모르고 경기장에 뛰어든 학생들
모든 스포츠에는 경기 규칙이 있다.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게임의 규칙부터 알아야 한다. 이 진리는 대학 입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대입 전형마다 서로 다른 게임의 규칙이 있어, 전형별 규칙을 알고 그에 맞춰 대입을 준비해야 한다. 정시 수능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이 경쟁자보다 높으면 이긴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내신 성적으로 우열을 겨룬다.

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여기서 말문이 막히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학종이 성적만으로 우열을 가리는 정량평가가 아니라 입학사정관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되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져서다.

학생들 대부분이 학종은 정성평가로 선발하므로 객관적인 규칙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 일부 교사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학종은 게임의 룰을 알 수 없는 전형이라며 ‘깜깜이 전형’, ‘복불복 전형’이라고 불신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정답은 없다
보통 지필시험에는 정답이 있다. 우리는 그동안 정답을 찾는 시험을 치러왔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은 정답이 없는 전형이다.

세상에는 동일하게 배우고 사유하고 경험하고 학교활동을 한 사람은 절대 존재할 수 없다. 합격생의 학생부를 그대로 베낀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인지 학생들은 정답이 없는 대입 전형 방식에 어리둥절해 하고 어쩔 줄 몰라 한다.

이는 기성세대인 학부모들이나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학종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사실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그들에게 익숙한 정답 찾기 방식으로 정답이 없는 학종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학생부에 뭘 어떻게 써야 되나요?”
학생들을 만나 보면 공통적으로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어떤 학생을 선발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다른 전형처럼 성적이나 순위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보니 발생하는 현상이다.

게다가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종을 준비하면서도 학종에 대해 깊이 고민해본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고민 없이 피상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고 있다. 이런 문제는 학교 유형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갖고 있는 것이다. 물론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이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민의 시간을 좀 더 많이 갖고 학종 준비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학종에 있는 ‘공정한 게임의 룰’을 이용하라!
학생부종합전형은 정답이 없다. 그러나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학종에는 공정한 게임의 룰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의 정성적 판단에 의해 당락이 가려지는 것은 맞지만, 그 판단은 오롯이 객관적 평가에 기초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종의 규칙을 제대로 알기만 해도 학종 대비와 학교생활을 즐겁게 해나갈 수 있다. 또한 대학에서 평가한다는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나도 모르는 새 키워지고 그것이 학생부에 오롯이 기록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종의 룰’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학종 메인 규칙'
배운 것을 학교활동 곳곳에 녹여내기!

학종의 가장 중요한 규칙은 모든 학교 활동에 배운 것을 적극적으로 써먹는 것이다. 내가 배운, 또는 배워가는 모든 지식과 관심사 탐구를 학교활동에 녹여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직접 실행하는 것이다.

과거 수능만 치렀던 학생들의 대입 준비는 대단히 단순했다.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풀이 학습만 하면 됐다. 하지만 지금 사회는 다원화됐고, 어느 한 가지로만 해석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 많은 부분에서 ‘A=B’의 공식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의 학생들은 교과서 학습 외에도 독서와 활동 등으로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학교 활동에 적용해 진로의 방향으로 앎을 확장해 가야 한다.

물론 이런 활동은 어디까지나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 한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공부를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진로 탐색 방법이다.

학종에서 성적은,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성실성과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성적 향상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자. 대입 합격을 위해 억지로 한 공부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해온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는 여전히 강력하다.

자신의 관심사, 진로 방향 드러나는 ‘특별한’ 활동 필요
학종에서는 도식화된 학습과 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 방향이 드러나는 ‘특별한’ 학습과 활동이 필요하다.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학생들도 때로는 실수할 수 있고 실패할 때도 있다. 실패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학생 중에는 고1 중간고사를 망쳤다며 학교를 자퇴하고 기숙학원에 들어가 수능 정시를 준비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선택을 한 학생은 학종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실수와 실패는 학생의 특권같은 것이다. 실수와 실패를 곱씹어 보완하고 발전해 가는 학생부를 만든다면 여러분의 학생부는 어떤 실수도 실패도 경험하지 않은 학생의 학생부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학생부가 될 수 있다. 그러니 실수와 실패가 있었다면 부족한 점을 깨닫고 이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진해간 과정과 결과가 학생부에 알차게 기록되도록 하라.

정답이 없는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들은 오늘도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정답을 찾는 것은 포기하라.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한 준비를 하면 된다.
 

▲ 중·고생 진로·진학 길잡이 ‘나침반 36.5도’ 11월호

<나침반 36.5도> 11월호 커버스토리는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종의 룰과, 그 규칙에 따라 학교생활에서 무엇을 어떻게 실천해야 ‘학종 대박’을 이룰 것인지를 쉽게 설명해 주는 단행본 ‘<학종 절.대.법.칙>(가제, 11월 중 사전예약 판매 실시)’의 내용을 담았다.

게임을 할 때 규칙을 모르는 사람은 규칙을 아는 사람에게 필패하기 마련이다. 대학이 학생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의 학생부를 스스로 평가하고 또 수업 및 그 외 활동들에 대한 기록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등 고가의 컨설턴트 없이도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학종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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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36.5도>는 연중기획으로 ‘비판적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6월호부터 2020년 5월호까지 총 12개월간 비판적 사고를 위해 필요한 세부 역량을 배우고, 이를 실제 학교활동에 적용해 마지막장에 실린 활동지에 기록하게 된다.

자신이 작성한 활동지에 대해 1대1 피드백을 원하는 학생이나, 혼자 학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을 위해 ‘프리미엄 회원제’도 새로 도입한다. 프리미엄 회원만의 특전은 연 2회 학생부 멘토링, 활동지 피드백, 1인 1책 단행본 출판(권당 1만원 본인부담)을 돕는다. 프로그램 상세내용은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회원 가입 문의는 1522-1797로 연락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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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진로·진학 대비 
‘대학 길잡이’ <나침반 36.5도> 한 권으로!

21세기형 인재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창의’와 ‘혁신’이며, 창의와 혁신은 다름 아닌 ‘비판적 사고’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2018년 6월호부터 <나침반 36.5도> 매거진은 ‘비판적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를 출범한다.

SKY 등 상위권 대학에서 절반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성적이 아니라 학생이 가진 역량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뚜렷한 목표를 가진 교과·비교과 활동 스토리가 필요하다. 비판적 사고력이 힘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이 지점이다. 비판적 사고력이 뛰어난 학생만이 활동 목표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으며, 구체적 활동을 계획해 실천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시 수능전형이나 논술전형에서도 비판적 사고력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수능 국어와 논술전형의 출제 원칙을 보면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진학 계획, 진로 목표, 목표 대학·학과 정하기, 성적향상 목표 세우기 전공별 독서활동, 영어 원서 읽기 등 <나침반 36.5도>가 안내하는 대로 학종 대비 활동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 보자.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 학종 평가요소의 핵심만 쏙쏙 골라 확실하게 대비하자.

나침반은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촉각을 세우고 대학 진학, 고교 진학 관련 뉴스를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엄선된 진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한다. 또한 스스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인간의 12가지 필수 니즈 관련 일 찾기’를 연재하고, 미래 유망직업, 직업 전망 등의 내용도 담았다.

또 공부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독서 방법, 시간관리 방법, 수능이나 모의고사 문제풀이 방법 등의 학습 코칭도 담고 있다.

나침반이 한 권으로 진로와 진학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이 때문만이 아니다. 시사, 인문, 과학, 교양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복합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꾸준한 독서는 필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사회의 변화에 깨어 있어야 한다. 또 수집한 정보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이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뽑아내고 조합할 수 있어야 한다.

늘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상식을 머릿속에 꽉꽉 채워 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진학 준비를 더욱 탄탄히 해 나가며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

시사N이슈에서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시사 이슈를 다뤄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파악하는 눈을 키울 수 있게 하고, 논술과 면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인문 다이제스트는 ‘인문학’이 주목되는 이 시대에 늘 시간에 쫓겨 독서할 시간조차 없는 학생들을 위해 매달 한 권의 인문학 도서를 소개하고, 역사, 철학, 음악 미술 등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한 재미있는 주제의 기사를 싣는다. 머리를 환기하는 톡톡 튀는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상상력, 창의력이 더욱 향상된다.

Sci&Tech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 3D프린팅 기술, IoT 등 공통과학부터 과탐 과목에 등장하는 각종 과학·기술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기사들을 읽으면 지금 세상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지, 그러한 세상 속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매거진에서 빠질 수 없는 흥밋거리는 #F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종 꿀팁 및 생활 정보, 재미로 보는 심리테스트, 놀면서 추리력과 논리력을 길러주는 추리퀴즈, 스도쿠, 가로세로 등의 퍼즐, 만화 등을 보면서 즐거움을 만끽해 보자.

한편, <나침반 36.5도> 매거진 1년 정기구독 신청자들은 정기구독료를 20% 할인된 144,000원(정가 180,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입전략서 '2020 수시·정시 백전불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나침반 정기구독 및 문의는 온라인 쇼핑몰(http://365com.co.kr), 온오프라인 서점 및 전화(1522-1797)로 가능하다.

■ <나침반 36.5도> 11월호 상세페이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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