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도 전략 싸움! 2020학년도 정시 전형 분석&지원 전략
정시도 전략 싸움! 2020학년도 정시 전형 분석&지원 전략
  • 이지민 기자
  • 승인 2019.11.1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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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시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대부분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 반영 
-수능 상위권, 주로 가군-서울대, 나군-연·고대 다군-중앙대·의학 지원 예상 
-영어 영향력 적은 서울대·고려대·서강대…영어 중요한 연세대·중앙대 
-소신·적정·안정 지원 적절히 배합해 지원해야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지나면서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기 쉽다. 하지만 목표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아니기에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지금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아마 정시 지원을 목표로 지원 전략을 짜고 있을 것이다. 수능 지원 전략을 짤 때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모집시기별 대학 현황,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반영 비율 등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 나군에 소신·적정 대학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가, 나, 다군에 걸쳐 소신, 적정, 안정 지원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시기별 대학 현황 | 가군 단독 모집, 서울대, 서강대 등 
2020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 총 모집인원은 7만 9,09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2.7%를 차지하고, 전년도 8만 2,972명과 비교해 3,882명 감소했다. 

모집시기별 대학 현황을 보면, 가군은 서울대 등 138개교, 나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 138개교, 다군은 중앙대 등 121개교 등이다. 대학에 따라 군별 단독 모집대학이 있고, 군별로 분할 모집하는 대학도 있다. 

가군 단독 모집대학은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21개교이고, 나군 단독 모집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등 21개교이다. 분할 모집대학으로는 가/나군 분할 모집이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 34개교, 가/나/다군 분할 모집이 건국대, 국민대,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62개교 등이다. 

■ 2020 주요 대학 정시 모집인원 및 전형 방법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 대부분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 반영 
주요 대학별로 올해 정시 전형 특징을 보면, 서울대(가군), 연세대(나군), 고려대(나군) 등 정시에서는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 활용 지표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데 반해 국민대, 숙명여대 등은 국어, 수학, 탐구 모두 백분위 성적을 활용한다. 

서울대 정시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26일(목)부터 12월 29일(일) 오후6시까지 실시하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2020년 2월 4일(화) 예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계는 국어 100점(33.3%), 수학(나/가) 120점(40.0%), 탐구(사탐/과탐) 80점(26.7%), 자연계는 국어 100점(33.3%), 수학가 120점(40.0%), 과탐 80점(26.7%)으로 수학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돼 9등급이면 4점이 감점된다. 

연세대 정시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27일(금)부터 12월 31일(화) 오후5시까지 실시하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2020년 2월 4일(화) 예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계가 국어 200점(33.3%), 수학(나/가) 200점(33.3%), 영어 100점(16.7%), 탐구(사탐/과탐) 100점(16.7%), 자연계는 국어 200점(22.2%), 수학가 300점(33.3%), 영어 100점(11.1%), 과탐 300점(33.3%)으로 인문계는 국어 및 수학 비중이 높은 편이고,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탐 비중이 크게 높은 편이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점수제로 반영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5점, 3등급은 87.5점, 4등급은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 등으로 다른 경쟁 대학들에 비해 등급간 점수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고려대 정시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27일(금)부터 12월 31일(화) 오후5시까지 실시하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인문계, 자연계가 2020년 1월 17일(금), 의과대학, 간호대학, 체육교육과, 디자인조형학부, 사이버국방학과는 2월 4일(화) 예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인문계는 국어 200점(35.7%), 수학(나/가) 200점(35.7%), 탐구(사탐/과탐) 160점(28.6%), 자연계는 국어 200점(31.2%), 수학가 240점(40.0%), 과탐 200점(37.5%)으로 인문계는 국어 및 수학 비중이,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은 1점 감점, 3등급은 3점 감점, 4등급은 5점 감점 등으로 9등급이면 15점이 감점된다. 인문계의 경우에 제2외국어 영역 및 한문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탐구 대체가 불가하다. 

서강대는 가군에서 전체 모집단위에 대해 전년도에 이어 문이과 교차 지원이 전면 허용되고, 수능 100%로 전형한다(단, 전년도 수능 90 + 학생부 비교과 10). 문이과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학가형 가산점이 10% 부여된다. 

중앙대는 가, 나, 다군 분할 모집하고, 수능 100%로 전형한다. 전년도와 크게 바뀐 점은 영어 등급별 가산 방식에서 등급간 점수차가 증가해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8점, 4등급 78점 등으로 반영돼, 전년도 1등급 20점, 2등급 19.5점, 3등급 18.5점, 4등급 17점 등과 차이가 있다. 

이화여대는 가군에서 모집하고, 수능 100%로 전형한다. 전년도와 크게 바뀐 점은 영어 등급간 점수차가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등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 2등급간 점수차가 감소한 점(전년도 1등급 250점, 2등급 240점, 3등급 230점, 4등급 220점 등)이다. 

성균관대는 가, 나군 분할모집이 실시되고(가군 532명, 나군 596명),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의예과는 면접을 실시하며 P/F로 점수가 매겨진다.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한양대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가군은 수능 100%(289명), 나군은 수능 90%와 학생부 10%(578명)로 선발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에서 인문계는 국어 30, 수학나 30, 영어 10, 사탐(2) 30, 상경계는 국어 30, 수학나 40, 영어 10, 사탐(2) 20, 자연계는 국어 20, 수학가 35, 영어 10, 과탐(2) 35 로 반영돼 전년도와 비교해 상경계(전년도 국어 30, 수학나 30, 영어 10, 사탐(2) 30)의 변화가 있다. 

■ 2020 정시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점수) 

입시 마스터플랜Set
입시 마스터플랜Set

정시 지원 전략

수능 상위권, 주로 가군-서울대, 나군-연·고대 다군-중앙대·의학 지원 예상  
올해도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인문, 자연계 대부분 가군에는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의학계열 등으로 나군에는 연세대 및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교육대, 의학계열 등, 다군에는 중앙대, 의학계열 등의 지원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인문계의 경우에 합격선이 최상위 0.08%에서 하위 0.3% 정도로 분포하고, 자연계는 최상위 0.05%에서 하위 1.5% 이내로 분포되는 경향이다. 고려대는 인문계 0.1%에서 1.3%까지, 자연계는 0.1%에서 3%까지, 연세대는 인문계 0.1%에서 1.4%까지, 자연계는 0.06%에서 2.5%까지 분포하는 흐름이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대체로 인문계가 상위 0.7%에서 상위 2% 이내, 자연계는 상위 0.1%에서 상위 4∼5% 이내까지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 영향력 적은 서울대·고려대·서강대…영어 중요한 연세대·중앙대 
올해 정시 판도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3년제 실시와 국수탐 상대평가에 따른 평가에 의해, 종전 입시 결과를 직접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은 영어 영향력이 적은 반면 연세대, 중앙대 등은 상대적으로 영어 영향력이 존재하는 편이다.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은 변별력 중간 정도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에 따라 영어 1등급을 받는다고 하면 대학 선택의 고민이 없겠지만 영어 2등급(특히 3등급)을 받는 수험생 중 국수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연세대, 중앙대 등의 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국수탐 기준으로 합격선을 예측하고, 모의 지원을 통한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적인 지원 추세로는 대체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 가군 서울대는 소신 지원, 나군 고려대 및 연세대 등은 적정 지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군 고려대 및 연세대 추가 합격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소신 지원파들은 가군 적정 지원선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지원 시 상당히 유의해야 한다. 

수능 영역별 가중치·과탐 지원 가능 조합, 대학별로 달라 
또한 최상위권 수능 고득점자 중 인문계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 제2외국어 영역의 고득점 여부에 따른 사탐 1과목 대체 등, 자연계는 서울대(서로 다른 과목 I, II), 연세대(서로 다른 과목), 고려대(과탐 선택 제한 없음)가 과탐 지원 가능 조합이 다르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서울대 자연계의 경우에 과탐 II과목 응시생 수가 종전 보다 감소하는 경향이므로 일부 합격선 하락도 예상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소신·적정·안정 지원 적절히 배합해 지원해야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험생 수준대별로 상위권 학생들은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 나군에 실질적으로 소신, 적정 대학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하면 좋고,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모집군별로 가, 나, 다군에 걸쳐 소신, 적정, 안정 지원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수능 성적 활용 지표(표준점수, 백분위)와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 비율 정도에 따라 자신의 점수와 가장 잘 부합되는 대학 및 모집단위로의 지원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고려대학교 본관 [사진 제공=고려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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