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고려대, 가천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36개 대학 지원 현황 평균 5.99대 1
-가군 6.12대 1(전년도 6.48대 1), 나군 5.86대 1(전년도 5.89대 1) 경쟁률 보여
-최고 결쟁률 기록한 대학 '차의과학대' 22.1대 1 
-2022학년도부터 약대 편입학 선발 방식 달라져

연세대, 고려대, 가천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36개 대학 지원 현황 평균 5.99대 1 
2020학년도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정시 원서접수가 지난 11월 15(금) 마감됐다. 그 결과, 연세대, 고려대, 가천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가톨릭대, 경희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등 36개 대학(경쟁률 비공개 서울대 제외, 전년 대비 전북대 및 제주대 신설 포함)의 정원내 지원 현황은 평균 5.99대 1로 전년도 35개교 6.17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약대 모집정원은 총 1,753명이었다. 전북대(30명)와 제주대(30명)의 신설전년도 1,693명 대비 60명 증가한 반면에 2020 PEET 실제 응시자는 14,891명으로 전년도 14,892명과 비슷해 최종 평균 경쟁률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 2011∼2020 전국 35개 약대 정원내 평균 경쟁률 비교

*서울대 제외

■ 2011∼2020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실제 응시자 현황

연세대, 동국대, 가천대, 가톨릭대 등 10개교 전년 대비 경쟁률 상승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24개교 경쟁률 하락

대학별로는 36개교 중 가천대 5.50대 1, 가톨릭대 5.13대 1, 계명대 6.37대 1, 동국대 4.83대 1, 연세대 5.20대 1, 영남대 4.57대 1, 우석대 6.85대 1, 원광대8.90대 1, 인제대 9.87대 1, 충남대 4.12대 1 등 10개교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원대 4.18대 1, 경북대 4.13대 1, 경상대 3.97대 1, 경성대 5.00대 1, 경희대 5.28대 1, 고려대 9.10대 1, 단국대 6.63대 1, 대구가톨릭대 5.48대 1, 덕성여대 9.36대 1, 목포대 5.10대 1, 부산대 6.31대 1, 삼육대 9.23대 1, 성균관대 2.77대 1, 숙명여대 4.60대 1, 순천대 4.57대 1, 아주대 5.40대 1, 이화여대  4.26대 1, 전남대 5.35대 1, 조선대 5.21대 1, 중앙대 3.65대 1, 차의과학대 22.10대 1, 충북대 4.42대 1, 한양대 2.70대 1 등 24개교는 하락했다.

각 군별로는 가군이 가천대, 가톨릭대, 아주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30개교 840명 모집에 5,138명이 지원해 6.12대 1(전년도 6.48대 1), 나군은 강원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30개교 850명 모집에 4천 978명이 지원해 5.86대 1(전년도 5.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2020 전국 약대 36개교 정시 경쟁률 (마감)

*서울대 제외
*서울대 올해 모집정원 나군 63명, 전년도 경쟁률은 2.1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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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대 신설한 전북대, 제주대 높은 경쟁률 보여 
올해 약대를 신설한 전북대는 가군 특별전형(전북 지역 고교 출신자, 전북 지역 대학 출신자) 15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7.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나군 일반전형은 15명 모집에 123명이 지원해 8.20대 1의 경쟁률로 정원내 30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해 평균 8.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시 올해 신설된 제주대 약대는 가군 일반전형 10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해 18.40대 1, 특별전형(지역인재전형) 5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6.0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나군 일반전형은 10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11.600대 1, 특별전형(지역인재전형)은 5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8.20대 1의 경쟁률로 정원내 30명 모집에 371명이 지원해 평균 12.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결쟁률 기록한 대학 차의과학대 22.1대 1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인 대학은 '차의과학대'로 정원내 가군 일반전형 30명 모집에 모두 663명이 지원해 22.1대 1(전년도 26.17대 1)을 나타냈다. 전년도에 이어 차의과학대의 경쟁률이 기록적으로 높은 이유는 다른 대학과 비교해 1단계 전형(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 선발, 대학성적 40 + 서류평가 40 + 영어성적 20)에서 PEET 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PEET 성적이 중위권 이하인 학생들이 2단계 심층면접에서 역전을 노리고 대거 지원하기 때문이다.

주요 대학별로 살펴보면 중앙대가 가군 일반전형이 65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3.94대 1(전년도 4.17대 1), 나군은 일반전형 55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해 3.31대 1(전년도 3.93대 1)의 경쟁률로 전년보다 가군, 나군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는 가군 일반전형이 5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해 4.38대 1(전년도 4.92대 1), 나군은 일반전형 70명 모집에 292명이 지원해 4.17대 1(전년도 4.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전년과 비교해 가군, 나군 모두 하락했다.

대학별 합격자 발표 일정
대학별 우선선발 및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 말까지이며, 면접고사는 각 대학 및 모집군별로 가군은 1월 초순까지, 나군은 1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주요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나군)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금), 2단계 전형 면접은 2020년 1월 3일(금)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20일(월) 예정이다.

중앙대 가군의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24일(화), 나군의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2월 24일(화), 나군 1단계 합격자 심층면접은 2020년 1월 11일(토), 나군 최초 합격자 발표는 1월 16일(목)에 있을 예정이다.

이화여대 가군의 최종합격자, 나군의 우선선발 합격자 및 면접고사 대상자 발표는 12월 20일(금), 나군의 면접고사는 가군 2020년 1월 3일(금)이며 나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20일(월) 진행될 예정이다.

2022학년도부터 약대 편입학 선발 방식 달라져
종로학원 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현재 약대의 편입학 방식의 선발은 2021학년도까지 유효하고, 2022학년도부터 6년제 학부 선발이냐 기존 2+4 편입학 선발 방식 유지냐에 따라 달라진다." 설명했다.

오 평가이사는 또 "지금까지 대부분의 약대들은 6년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 현재 고1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약대 학부 선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약대 편입생을 모집하는 PEET 시험은 2년 정도의 유예 기간(2022∼2023학년도)를 거쳐 사실상 2023학년도까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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