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악기를 하나에! '인스트루먼트I'
-붙이기만 하면 악기가 된다 '모지즈'
-UFO 아니고 악기예요! 디지털 타악기 '오벌'
-스틱 한 쌍만 있으면 OK! '프리드럼'
-탬버린에서 웬 전자음악이? '줌아크'

IT기술의 상징인 주머니 속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 이름처럼 똑똑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 삶은 더욱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지요. 최근에는 진화된 IT기술이 악기를 즐기는 방법까지 바꾸고 있다고 해요. 음악 좀 즐긴다 하는 이들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등장한 ‘디지털 악기’를 통해서 말이죠.

모양조차 생소한 이 악기들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어요. 게다가 실제 악기보다 쉽게 연주할 수 있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배우고 즐길 수 있죠. 모양은 더 심플해지고 기능은 더 스마트해진 디지털 악기들의 놀라운 매력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 기사는 <톡톡> 11월호 '똑똑 라이브러리'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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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기사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톡톡으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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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악기를 하나에! 인스트루먼트1 
세상에 연주해보고 싶은 악기는 너~무 많지만 마음처럼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는 드물다는 게 함정! 이런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줄 신박한 아이템이 등장했어요. 미국의 디지털 음악 관련 기업 ‘아티폰’이 개발한 '인스트루먼트1(Instrument1)‘이 바로 그것인데요.

▲인스트루먼트 1 연주하는 소년[사진 출처=crowdvest.co]

마치 기타의 목 부분만을 떼 온 것 같은 외모의 이 친구는 다양한 종류의 악기 소리를 내는 기특한 아이예요. 기타,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 베이스, 우쿨렐레, 시타르에 이르기까지 못하는 게 없어요. 스마트폰 앱으로 악기를 선택해 마음껏 연주할 수 있답니다.

인스트루먼트1은 여느 디지털 기기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하나 더 갖고 있어요. 바로 악기들마다 연주 자세가 다른 점을 고려해 디자인됐다는 점이에요. 뒷면이 곡선 형태로 돼 있어서 손에 잡기 쉽고, 무릎 위에 놓기도 편해요. 또 어깨에 올려도 안정감이 있어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데도 전혀 무리가 없답니다.

어때요? 이제 인스트루먼트1 하나만 있으면 혼자 놀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겠죠?
 

▲컵에 부착된 모지즈 [사진 출처=amazona.de]

붙이기만 하면 악기가 된다 '모지즈' 
주변의 모든 물건을 악기로 변신시키는 요상한 녀석이 나타났어요. 바로 ‘모지즈(Mogees)’라는 이름의 전자기기인데요. 작고 동그란 모양의 마이크를 물건 위에 붙이기만 하면 끝!

이 마이크가 사물을 두드릴 때 생기는 진동을 소리로 바꿔서 악기처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나무,금속, 플라스틱, 유리 등 각각의 재질이 갖고 있는 고유한 진동을 이용하는 거죠.

‘모지즈’가 가진 기능은 아주 많아요. 스마트폰앱을 통해서 소리를 조절할 수도 있고 음정도 바꿀 수 있어요. 또 여러 소리를 결합할 수도 있고요. 모지즈, 알면 알수록 참 신기한 녀석이죠?

▲오벌(화이트) [사진 출처=techholic.co.kr]

UFO 아니고 악기예요! 디지털 타악기 '오벌' 
톡톡 친구들 주목! 여기 UFO를 닮은 신기한 악기가 있어요. ‘오벌(Oval)’이라는 디지털 타악기가 그 주인공인데요. 꽃잎처럼 모여 있는 8개의 패드를 누르면 화려한 LED 불빛과 함께 경쾌한 소리가 나요. 타악기이기는 하지만, 원하는 멜로디를 입력해서 연주할 수도 있고 세밀한 소리조절도 가능하죠.

특이한 외모에 혁신적인 기술을 더한 신개념 타악기 오벌! 보면 볼수록 매력 뿜뿜이네요~!
 

▲프리드럼 [사진 출처=kickstarter.com]

스틱 한 쌍만 있으면 OK! '프리드럼' 
엄청난 크기 때문에 휴대하기 곤란했던 드럼! 이제 그런 고민은 싹 날려버려요. 스틱 한 쌍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연주할 수 있는 ‘프리드럼(Free drum)’이 있으니까요. 드럼 스틱에 프리드럼 본체를 끼우고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연주준비 끝!

기기 내부에 장착된 특수 센서가 스틱이 움직이는 위치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소리를 내줘요. 때문에 허공을 향해 스틱을 휘두르기만 해도 실제 드럼 연주를 하는 것처럼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덩치 큰 드럼이여 안녕~!
 

▲줌아크 [사진 출처=ask.audio]

탬버린에서 웬 전자음악이? '줌아크'
돌리고, 흔들고, 두드리며 즐기는 스마트한 전자 탬버린 등장이요~! ‘줌 아크(Zoom ARQ)’라는 이름의 이 악기는 앞서 소개했던 오벌(Oval)처럼 타악기의 기능을 갖고 있지만 본체에 달린센서를 통해서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를 낼 수 있어요. 심지어 믹싱(Mixing)도 가능하죠.

동그란 손잡이 주위에 탑재된 패드를 누르면 전자악기의 화려한 멜로디가 연주되고 그 리듬에 맞춰 휘황찬란한 빛을 발산해요. 또 블루투스를 통해 신시사이저나 앰프 등과 연결하면 더욱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스마트한 탬버린, ‘줌 아크’ 꼭 기억하세요.

■ <톡톡> 11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사진 설명: 인스트루먼트 1 연주하는 사람들 [사진 출처=crowdvest.co]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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