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 미달로 95명 미선발 
-서울대 최초합 일반고 50%, 자사고 12.5%…일반고 소폭 증가 
-서울·광역시↓ , 지방 시·군 지역↑ 

2020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가 12월 9일(월) 오후 5시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됐다. 올해 수시 합격자 선발 결과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모집인원 대비 선발인원은 96.8%로, 3.2%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인해 미선발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최초합 선발자 중 일반고 출신, 지역 시·군 출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 미달로 95명 미선발 
수시 합격자 선발 결과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정원내 모집인원 2,495명과 정원외 모집인원 164명 총 모집인원 2,659명 중 이번 최초 합격자 선발인원은 2,574명으로 96.8%에 이른다. 

모집인원과 선발인원의 차이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에 따라 본래 모집인원 756명 중 661명이 선발돼 95명이 미선발됐다.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1,739명으로, 여기에 10명으르 더 선발해 총 1,749명이 선발됐다. 동점자는 합격자 선발에 따랐다. 기회균형은 모집인원 164명, 선발인원 1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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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초합 일반고 50%, 자사고 12.5%…일반고 소폭 증가 
다음으로 고교유형별 현황을 보면, 일반고는 전체 수시 합격자(2,574명) 중 1,288명으로 전년 대비 44명 소폭 증가했고, 일반고 비율은 50%로 전년도 49.3%보다 0.7%p 증가한 수치이다. 

자사고(12.5%), 외국어고(8.9%), 국제고(1.6%) 등도 전년 대비 각각 0.5%p, 0.8%p, 0.3%p 증가한 반면에 과학고(5.2%), 영재학교(10.4%) 등은 전년 대비 각각 1.3%p, 0.5%p 감소한 점이 특징이다. 

일반고 및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은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올해 수능이 전년 대비 영어가 평이해 수능 최저 기준 미달자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지역균형전형 모집인원은 756명이었으나 144명이 미선발 돼 612명이 선발됐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일반고·자사고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종전보다 내신 교과 성적의 변별력이 소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면접의 경우 인문계열은 전년 대비 난도 증가, 자연계열은 전년 대비 평이한 수준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광역시↓ , 지방 시·군 지역↑ 
출신 지역별로는 서울(32.6%) 및 광역시(24.5%) 지역은 전년 대비 각각 1%p, 0.7%p 감소한 반면에 시(37.8%) 지역 및 군(5.2%) 지역은 전년 대비 각각 1.6%p, 0.1%p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내신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종전보다 증가해 시지역 출신 합격자 수가 증가하고, 서울 및 광역시 지역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남자 55.4%, 여자 44.6% 
성별로는 남자가 55.4%, 여자가 44.6%로, 전년도 남자 55.2%, 여자 44.8%와 비교해 남자 비율이 0.2%p 증가했다. 

*사진 설명: 서울대 로고 [사진 제공=서울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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