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어요!
-잘하는 것보다 소중한 포기하지 않는 것!

‘나는 왜 이것도 못할까?’라며 좌절해 본 적이 있나요? 시험을 망쳐서, 코딩이 어려워서, 달리기가 느려서, 노래할 때 높은음이 안 돼서 등 누구나 한 번쯤은 크고 작은 이유로 내 자신이 초라하고 못나보였던 경험을 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그럴 때 여러분은 ‘나는 왜 이것도 못할까?’라며 열심히 노력한 나를 원망하고 자책해요. 곧이어 엄청난 좌절감과 열등감이 몰려오고 자존감은 바닥으로 뚝 떨어지게 되죠. 이렇게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기사는 <톡톡> 12월호 '세모네모 생각상자'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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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어요
우리는 공부도, 운동도, 발표도 모두 다 잘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잘 안나오거나, 등수가 내려가거나, 다른 친구들은 다 알아듣는 말을 나 혼자만 못알아들을 때, 생각만큼 노래하고 춤추는 걸 잘 못할 때, 너무 불안하고, 화도나고, 완전 우울해져요.

하지만 어떤 것을 잘하지 못한다고 내가 볼 품없는 사람일까요? 절대 아니에요.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거든요. 어떤 친구는 국어를 잘하고 또 어떤 친구는 달리기를, 또 게임을 잘하는 친구도 있어요. 어떤 친구는 컴퓨터와 미술을 잘하고 또 어떤 친구는 가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노래를 잘하죠.

반대로 잘하는 게 있는 만큼 누구나 못하는 것도 하나씩은 꼭 있어요. 국어는 잘하는데 코딩은 못한 다거나, 공부는 잘하는데 게임만 하면 맨날 지고, 달리기는 잘해도 공부를 못하는 친구들이 분명히 있답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는 누구나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답니다. 뭐든지 다 알것만 같은 선생님도 못하는 게 있고, 슈퍼맨 같은 우리 부모님도 못하는 것이 있어요. 

“못하는 게 많아서 속상해요”
누구나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왜 마음이 아픈 걸까요? 못하는 것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요. 꼴찌만 하던 친구가 1등하는 친구를 무작정 따라잡으려고 하면 당연히 힘들 거예요. 그리고 따라잡지 못했을 때 “난 열심히 노력해 도 안 되나 봐.”라며 좌절하고 말죠. 자연스럽게 나의 자존감은 점점 더 낮아지기만 합 니다.

그렇지만 떨어진 자존감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으려면, 못하는 것을 잘하려고 애쓰기보다 못하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를 가져야 해요. 그 다음에 하나하나씩 배워가려고 노력해야 한답니다. 이렇게 자존감이 높아지면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용기가 생겨요. 

‘잘하는 것’보다 소중한 ‘포기하지 않는 것!’
못하는 것 하나로 여러분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에요! 비록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어도 열심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훨씬 더 멋진 사람이 될테니까요. 그러니 지금부터 일의 결과보다 내가 한 노력 그 자체를 칭찬하고 스스로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이뤄 보세요. 그렇게 쌓인 성공의 경험이 여러분의 자존감을 키워줘, 점점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양분이 돼 줄 거예요.

1등을 무작정 따라잡으려고 하기보다, 책도 읽고 쉬운 문제부터 풀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키우며 목표 성적을 차근차근 깨 나갈 때 훨씬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요.

별로 자신이 없고 잘하지 못하는 것에 도전할 때는 “잘 할 수 있어!”라는 주위의 응원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못해도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여유를 가지세요. 그리고 내 노력을 칭찬하고 다독여 주세요.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게임을 못해도, 코딩을 못해도, 달리기를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연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박수 받아야 마땅할 값진 자세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톡톡> 12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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