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올리기 제일 까다로운 영역은 '국어'
-글을 읽는 습관의 시작은 흥미있는 책 읽기부터!
-틀린 문제, 근거 스스로 지문 안에서 찾는 연습 필요해

성적 올리기 제일 까다로운 영역은 '국어'
대체로 고등학교 선배들이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수능 영역으로 '국어'를 꼽는다. 한글을 읽고 이해하고 정답을 골라내는 것이 복잡한 풀이과정을 가진 수학보다, 외국어인 영어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다. 

평소에 접하지 않았던 단어와 소재, 주제의 글을 읽고 그 내용을 빠른 시간에 파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예비 고1 학생들은 국어영역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지금부터 그 해답을 자세히 알아보자.

글을 읽는 습관의 시작은 흥미있는 책 읽기부터!  
요즘 학생들은 글로 된 콘텐츠 보다는 영상으로 이루어진 콘텐츠에 더 익숙하다. 휴식이 필요할 때에 책에 손이 가기 보다는 휴대폰의 유튜브 어플을 먼저 본다.

먼저, 예비 고1 학생들은 글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020학년도 수능 국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지문은 ‘BIS 비율 규제와 관련한 바젤 협약의 변천과 국제 사회에 작용하는 국제적 기준의 규범성’을 주제로 한 글이었다. 하지만 이런 생소한 주제의 글을 읽으며, 독서 습관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우선은 글을 접하는데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을 만한 주제와 내용를 소화하며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가벼운 추리소설이나 판타지소설과 같이 흥미를 돋우는 주제의 책이라도 글 읽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어떤 책이라도 좋다. 

■2019년 청소년(14세~19세) 도서관 대출 순위(19.1.1~19.12.31)

* 출처 : 도서관 정보나루(www.data4library.kr) 이용자별 테마
* 출처 : 도서관 정보나루(www.data4library.kr) 이용자별 테마

틀린 문제, 근거 스스로 지문 안에서 찾는 연습 필요해
오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모의고사가 시행된다. 고1 학생들의 3월 모의고사 국어 평균 성적은 고2, 고3 학생들에 비해 오히려 높다. 이는 모의고사 범위가 중학교 범위이기 때문에 그 난이도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이다. 

글의 주제와 내용, 문제등이 어려워지면 글을 읽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답을 찾는데도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국어는 정답을 고를 때 근거를 정확히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답을 고르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내가 고른 답이 정답이라고 하더라도 다음 번에는 비슷한 문제를 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문제 풀이를 할 때, 지문 안에서 근거를 표시하며 답을 고르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다시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단, 해설지에 의존하며 정답에 대한 근거를 구한다면 그 순간 해당 문제에 대한 의문은 풀리겠지만, 이 역시 유사한 논리구조를 가진 문제를 다시 풀이할 때 맞히기는 어렵다. 따라서 틀린 문제가 있을 때에도 스스로 근거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선지 중 ‘1’번을 골랐는데 정답이 ‘5’번이었다면 ① ‘1’번을 왜 골랐었는지, ② ‘1’번이 왜 정답이 아닌지, ③ ‘5’번이 왜 정답인지에 대한 근거를 지문안에서 스스로 찾아본다면, 정답을 찾을 때 함정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 


■2018, 2019년 3월 국어 모의고사 평균성적(원점수) 학년별 비교

*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력평가 통계자료
*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력평가 통계자료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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