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 2008 수능 이후 역대 최고…정시 확대로 고교 중퇴자 증가하나
서울대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 2008 수능 이후 역대 최고…정시 확대로 고교 중퇴자 증가하나
  • 장민정 기자
  • 승인 2020.02.07 11:2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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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입 결과 검정고시 출신 2008 수능 이후 최고 기록
-2020 수능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출신 2005 수능 이후 역대 최고
-최근 3년간 2019 지원자·합격자 가장 많아…그 중 절반 이상 고교 중퇴자
-"2020 상위권 대학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 늘어 날 것으로 예상 돼"
*2020학년도 수능 현장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2020학년도 수능 현장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수능 정시 비율 증가로 인해 상위권 대학들의 정시 합격자 모집 비중이 늘어나면서 내신 성적이 부족한 고교생들이 자퇴 후 검정고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2020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중 검정고시 출신 학생이 36명으로, 2008학년도 이후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학교 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중퇴자가 많았다면, 현재는 대학 입시를 위해 중퇴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다. 2021학년도 이후 상위권 대학의 수능 정시 합격자 비율이 늘어나는 만큼, 고등학교 내신이 부족한 학생들이 자퇴해 검정고시를 통해 대입을 도전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대입 결과 검정고시 출신 2008 수능 이후 최고 기록 
2020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모집 결과 최초 합격자 기준으로 검정고시 출신 학생이 36명으로 2008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고, 2005 서울대 입시 이후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 2005~2020 서울대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 비교 

최초 합격자 기준
*자료 출처: 서울대학교, 최초 합격자 기준
최초 합격자 기준
*자료 출처: 서울대학교, 최초 합격자 기준

2020 수능 검정 및 기타학력 출신 2005 수능 이후 역대 최고 
다음으로 2020 수능 전체 지원자 중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출신이 1만 2,439명으로 전년 대비 1,108명 증가한 가운데, 비율로는 2.3%로 2005 수능 이후 역대 최고이다. 

■ 2005~2020 수능 지원자 중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출신 비교 

*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최근 3년간 2019 지원자·합격자 가장 많아…그 중 절반 이상 고교 중퇴자 
그리고, 최근 3년간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서울 지역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 및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2019학년도가 지원자, 합격자 모두 가장 많았고, 2019학년도 서울 지역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의 절반 이상은 고등학교 중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17~2019 서울 지역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 및 합격자 현황 

*고공 - 고등공민학교, 고기 - 고등기술학교
*자료 출처: 서울시교육청, 교육통계서비스
*고공 - 고등공민학교, 고기 - 고등기술학교

"2020 상위권 대학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 늘어 날 것으로 예상 돼" 
종로학원 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검정고시 출신 등 2020 수능 지원자의 증가, 2020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 학생수가 증가한 결과로 볼 때, 2020 상위권 대학의 정시 합격자 및 전체 합격자 중에서도 전년 대비 검정고시 출신 학생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2021학년도 이후 상위권 대학에서 정시 합격자 모집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고등학교 내신이 부족한 학생들이 고1 및 고2 때 자퇴해 검정고시를 통해 대입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1 대입 이후 상대적으로 내신의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중퇴해 대입에 도전하려는 수요를 완화하려는 것으로 작용하므로 2020학년도 고교 자퇴에 따른 학업 중단자 수와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 수의 증감은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 2018 시도별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 및 합격자 비교 

*자료 출처: 대학알리미

■ 2017~2019 대학 및 전문대 입학자 중 검정고시 출신 비교 

*자료 출처: 대학알리미
*대학 :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 대학, 사이버대학, 방통대 등 모두 포함
*전문대 : 전문대학, 기능대학, 사이버전문대 등 모두 포함

■ 2017~2019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입학자 중 검정고시 출신 

*최종 등록자 기준
*자료 출처: 대학알리미
*최종 등록자 기준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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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2020-02-09 21:04:12
학창시절 추억이 사라진지 오래고, 가장 친하게 지내야 할 옆의 친구가 적이되는 내신이 지배하는 지옥같은 학종의 현실이 자퇴생 증가의 원인데도 이 기자 양반은 알면서도 교묘하게 썼네요~
이 기자 말대로 정시확대가 자퇴자 증가의 원인이라면, 과거 100% 정시일때는 자퇴자수가 엄청나겠네요
어떻게 설명해 좀 주세요?

고교 친구를 잃어면서까지 자퇴할수밖에 없는~
이 지옥같은 학종이 축소되면 자연스럽게 자퇴자가 줄어 들것입니다

조경준 2020-02-09 08:16:31
학생부중심전형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면
내신도 망쳤는데 비교과까지 챙겨야하는 학생들의
자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겁니다.

고교 중퇴자가 학생부전형의 낙오자라는 것을
학생부전형이 고교 중퇴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원인을 정시확대로 교묘히 돌렸네요.

ㅇㅇ 2020-02-09 03:46:16
제목 저게뭔 개소리여

최승아 2020-02-08 14:55:18
기자가 뭘 모르는군요. 수시가 80프로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자퇴생이 더 많아진 건 간과하고 글을 쓰셨군요. 이미 지금의 자퇴생들은 학종이 늘어나면서 학생부가 중요해진 상태라 내신성적 하나 삐긋하면 재도전이 쉽지 않은 입시 현실때문에 학교를 박차고 나온 겁니다. 그 아이들에겐 그나마 정시가 희망인거구요. 교묘하게 정시확대로 자퇴생이 더 늘어날거라는 식의 기사는 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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