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선발 확대
-논술·특기자 대폭 축소
-학생부종합 면접형·활동우수형·국제형 선발 확대
-고른기회전형 수시·정시 나눠 선발
-특기자 체육인재전형에 수능 최저 도입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정원 외 신설…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운영

연고전을 응원하는 연세대 학생들 [사진 제공=연세대]

연세대는 수시에서 정원내로 총 2,396명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인원의 65.1%에 해당한다. 정시에서는 전년보다 148명이 증가한 1,284명을 선발하다. 1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연세대 수시에서 가장 주목해 봐야 할 점은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 모집인원이 대폭 줄었다는 것이다. 논술전형의 경우 전년도 607명에서 올해 384명으로, 전년 대비 223명, 36.7%  감소한 수치이다. 논술전형(자연) 과학과목의 경우, 모집단위별 지정 과목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한다. 

특기자전형은 더욱 축소됐다. 어문학인재와 과학인재를 폐지하고, 국제인재 선발규모를 228명에서 125명으로 103명이나 줄였다. 

반면, 학생부종합 면접형은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지원자격을 개편했다. 고교 다양성 확대를위해 모집인원을 260명에서 523명으로 대폭 늘렸다. 지원자격은 고교장 추천자 대상으로 개편했다. 학교별로 3학년 재학생 수의 3%까지 추천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과 국제형 모집인원도 크게 확대했다. 활동우수형은 635명에서 768명으로 전년보다 133명 늘려 선발한다. 국제형은 116명에서 293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177명이 늘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고른기회전형을 수시와 정시로 분리해서 선발한다. 수시에서 선발하던 농어촌학생 30명과 특성화고교졸업자 24명을 정시 수능위주 고른기회전형으로 선발한다. 

또한 수시 고른기회전형으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50명과 특수교육대상자 15명은 면접평가를 도입해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인 체육인재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된다.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유도하는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공과대학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정원 외로 신설하는데, 삼성전자와 협약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수시 학생부위주로 40명, 정시 수능위주로 10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모집인원도 확대한다. 전년도 1,136명에서 1,284명으로 전년대비 148명이 증가했다. 교육부의 정시 확대 주문에 대한 응답이다.

지금부터 '백전불태'가 공개하는 2021 연세대 입시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자. 

1석 3조 대입전략서…'대입전형 정보-분석-전략'까지 책 한 권에 담았다! 
3월 초 출간된 2021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한 권으로 대입 전략 수립과 실전 전략 수립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대입에서 알아야 할 대입전형의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대입정보서들처럼 단순한 전형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학별 전형정보와 분석, 지원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일러주는 1석 3조 전략을 구사한다. 

1부에서는 2021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특징과 대학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개별 대학의 전형 분석과 전략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전국을 총 10곳으로 나눠 대학별로 2021학년도 수시·정시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를 상세히 실었다. 

학과별로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정시 입결을 공개하고, 수시 모집인원과 대표적인 전형 2개의 2개년 지원 경쟁률도 수록했다. 이에 따라 자신의 특성에 맞는 대학·학과 선택이 더욱 쉬워졌다. 

주요대학 68곳은 수시·정시의 모든 전형 정보와 지원전략을 실었다. 인서울 대학, 수도권 대학, 지역거점국립대 등 주요대학 68곳은 백전불태 한 권만 있으면 완벽한 대입 컨설팅이 가능하다. 

그 외 115개 대학은 3~4장에 필요한 정보를 가득 채워 대학별 비교가 용이하도록 했다. 전체 전형 정보, 학과(전공)별 대표전형 2개의 2개년 지원 경쟁률,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정시 입결 등이 밀도 있게 제공된다. 

3부와 4부에서는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전공(학과)을 따로 모아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3부에서는 교육대학·과학특수대학의 2021학년도 수시·정시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을 알아본다. 4부에서는 의학·간호·SW계열 2021학년도 핵심 정보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1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므로 대입 지원 전 대학이 공개한 최종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연세대 수시·정시 분석 및 지원전략]
-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수록 내용

한눈에 보는 2021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출처: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출처: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정원내 주요 전형 모집 인원 및 입시결과 

*출처: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br>
*출처: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출처: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 

(1) 학생부종합전형 

*출처: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수시·정시 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 학생부종합 - 면접형·활동우수형 전형 분석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은 면접형과 활동우수형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들 전형은 지원 자격뿐만 아니라 학생 선발 방법 등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원 자격을 살펴보면 면접형은 국내 고교 졸업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면서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다.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020년 4월 1일 기준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인원의 3%이다.

활동우수형은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이어야 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두 전형 모두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40% + 학생부 비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6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 40% + 면접평가 6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 면접평가 4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형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 성적은 석차등급 환산 점수 50% +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 50%를 1학년 20% + 2학년 40% + 3학년 40%로 산출한다.

반영 교과목은 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를 70점으로 반영하고, 나머지 교과목은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하여 최대 5점까지 감점하는 방식으로 30점을 반영한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으로 부여한다.  

이 기사는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2부에 실린 연세대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의 일부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과 논술·수능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 전체 내용은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듀진 기사 링크: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65

대입전략서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자세히 보기 클릭! http://365com.co.kr/goods/view?no=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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