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고는 코로나 사태로 입시 일정이 전면적으로 변경돼 원서 접수기간은 4월 16일(목)~4월 21일(화) 21시까지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천서는 4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입력하면 된다. 우편으로 제출하는 서류는 4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소인은 4월 22일까지 유효하다. 

1단계 서류평가는 4월 23일(목)부터 5월 21일(목)까지이며, 5월 22일 2단계 전형 대상자를 발표한다. 2단계는 일반전형의 영재성 검사와 추천관찰전형은 소집일은 5월 31일(일)이다. 추천관찰전형은 5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찰하게 되며, 7월 24일(금) 3단계 전형 대상자를 발표한다. 3단계 영재성 캠프는 8월 1일부터 8월 2일 양일간 영재성 캠프를 하며 8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기과고의 지원자격은 중학교 재학생으로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추고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학교장이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한정한다. 

전형방법은 총 3단계로 이뤄지는데 첫째는 지원자의 인성 및 영재성, 둘째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세 번째로 과학적 탐구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미래의 발전가능성으로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로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학생 전원을 선발해 인원 제한은 없다.

2단계는 정원내 일반전형은 '영재성검사'로 180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추천관찰전형은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영재성검사'는 수학, 과학 교과에서 출제되는 데, 문항 난이도는 교과 수준에서 교과 심화 수준으로 출제된다.

3단계는 영재성 캠프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정원내는 120명, 정원외 추천관찰전형은 12명 이내를 선발한다. 정원외 추천관찰전형은 사회통합대상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통합대상자는 일반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지만 동시에 두 가지 모두 중복으로 지원할 수는 없다.

■ 경기과고 경쟁률
경기과고의 지난 3년간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0학년도 경쟁률은 120명 모집에 1,257명이 지원해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19경쟁률은 2,363명이 지원해 19.69대 1, 2018학년도에는 2,145명이 지원해 17.88대 1을 기록했다.

■ 전형방법 

전형료는 1단계 서류평가 2만원, 2단계 영재성검사 및 관찰에 3만원, 3단계 영재성 캠프는 4만원의 단계별 전형료가 있다. 사회통합대상자는 확인후 전형료를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하게 된다. 

우편제출을 하는 입학원서 1부, 학교생활기록부2 1부, 사회통합대상자 증빙서류는 해당자에 한해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며 입학원서는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출력하여 작성후 제출한다. 원서접수 사이트는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로 하면 된다. 

■ 서류 제출 방법 

서류 입력은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는 인터넷으로 입력하고 입학원서는 다운로드 받아 소속 학교장의 직인을 받아 우편으로도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인터넷 입력만으로 완료되며, 정원내 일반전형인 경우 추천 교원이 2인이어야 하지만 정원외인 추천관찰전형은 추천교육이 3인이 있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Ⅱ 1부는 제외되는 내용없이 모든 항목이 출력되어야 하며 해당학년 학적 반영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하단에 진본 확인 바코드가 없는 경우, 소속 학교장의 직인으로 간인이 필수이다. 중학교 1, 2학년의 경우에는 중학교와 초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가 모두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은 각종 교외 대회 실적, 인증시험 성적, 자격증, 영재교육원(학급) 재학 및 수료여부는 작성해서는 안 된다. 

학교생활기록부Ⅱ를 제출할 수 없는 경우,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명서와 성적 증명서 각 1부, 외국인학교 학생의 경우는 해당 학교의 모든 학기의 성적증명서 1부 필요하다. 

참고로 주의할 점은 대학진학을 의치한, 약학계열로 진학을 원할 경우, 학교의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재학중 지원받았던 각종 혜택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에듀진 기사 링크: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