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6 식물에게도 감정이 있다면? 
예시) 과거에는 문어·낙지·오징어와 같은 ‘두족류’와 새우·가재·게 등의 ‘갑각류’는 몸이 잘려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들의 신경계가 매우 정교해 사람만큼 큰 고통을 느낀다고 밝혀졌습니다. 이후 사람들 사이에서 이 같은 동물들을 산 채로 요리하지 말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연구결과는 이렇게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바뀐 연구결과에 따라 생물이 ‘고통을 느낀다’고 생각하자 사람들의 태도 또한 달라졌습니다. 

만약 식물이 인간과 다름없는 지능을 가지고 있고 사회관계를 이루어 나가고 있었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세상 모든 것이 완전히 뒤바뀔 것입니다. 채소밭에서 채소를 뽑고, 과수원에서 과일을 하나씩 딸 때마다 식물들은 고통에 몸부림칩니다. 산불이라도 난다면 많은 나무들이 죽어갈 때 느끼는 고통으로 사람들이 더 괴로워 할 것입니다. 

윤리적인 이유로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을 하던 사람들은 혼란에 빠질 것이고,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동물권 운동이 일어난 것처럼, 식물권 운동도 일어날 것입니다. 

P.90 플러스사이즈 모델, 미의 기준을 완전히 뒤집어놓으셨다!
예시) 저도 비만인 몸과 거식증인 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패션계도 그에 맞춰 다양한 모델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마른 몸의 모델이 입은 옷을 보고 샀는데, 제 몸에는 비슷한 핏이 나오지 않아서 좌절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키와 체형의 모델들이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94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 19 속 피어난 온정의 손길
예시)
1.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부자들의 정성 가득한 나눔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위기 속에서 더욱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의 따뜻한 국민성을 확인하게 됐답니다. 

2.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수많은 의료진들을 비롯해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중인 시민들, 경기침체로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19 사태가 언제쯤 마무리될지 가늠할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 위기는 머지않아 반드시 해결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날까지 대한민국 국민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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