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모집시기별 전형방법 
-서울대 수시 모집인원 & 2개년 입시결과 
-수시·정시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 
-서류평가와 면접 특징 
-자기소개서 대비 방법 

*서울대 정문 [사진 제공=서울대] 

고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는 정시모집 비율을 전년도보다 1.7%p 높여 모집정원의 23.2%인 736명을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다소 완화한다. 기존에는 탐구영역이 ‘2개 과목 모두 2등급 이내’여야 했지만, 올해는 ‘2개 과목 등급 합 4 이내’로 바꿨다. 이에 따라 두 과목 등급이 1등급, 3등급일 때도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게 됐다. 

서울대는 학종 본산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시전형 전체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는 정원내 선발전형으로 지역균형선발전형, 일반전형이 있고, 정원외로 기회균형선발전형Ⅰ이 있다. 정시는 정원내 선발전형으로 일반전형이 있고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정원외로는 기회균형선발전형Ⅱ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2021 수시 선발인원은 총 2,442명이다. 전체 모집인원의 76.8%에 해당하며, 전년도보다 53명이 줄었다. 일반전형으로 모집정원의 53%인 1,686명을 선발하고, 지균으로 23.8%인 756명을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총 73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3.2%에 해당한다. 전년도보다 52명 늘었다. 모두 정원내 기준이다. 

서울대의 입시 경향을 알면 전반적인 입시 변화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서울대가 대입전형에 변화를 주면 이하 대학들도 비슷한 방향으로 변화해 가기 때문이다. 대입에서 서울대의 영향력은 그만큼 막강하다. 

지금부터 입시전략서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가 분석한 2021 서울대 입시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자. 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대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선생님들의 일독을 권한다. 

1석 3조 대입전략서 '백전불태'
대입전형 정보-분석-전략까지 책 한 권에 담았다! 

3월 초 출간된 2021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한 권으로 대입 전략 수립과 실전 전략 수립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대입에서 알아야 할 대입전형의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대입정보서들처럼 단순한 전형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학별 전형정보와 분석, 지원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일러주는 1석 3조 전략을 구사한다. 

1부에서는 2021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특징과 대학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개별 대학의 전형 분석과 전략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전국을 총 10곳으로 나눠 대학별로 2021학년도 수시·정시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를 상세히 실었다. 

학과별로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정시 입결을 공개하고, 수시 모집인원과 대표적인 전형 2개의 2개년 지원 경쟁률도 수록했다. 이에 따라 자신의 특성에 맞는 대학·학과 선택이 더욱 쉬워졌다. 

주요대학 68곳은 수시·정시의 모든 전형 정보와 지원전략을 실었다. 인서울 대학, 수도권 대학, 지역거점국립대 등 주요대학 68곳은 백전불태 한 권만 있으면 완벽한 대입 컨설팅이 가능하다. 

그 외 115개 대학은 3~4장에 필요한 정보를 가득 채워 대학별 비교가 용이하도록 했다. 전체 전형 정보, 학과(전공)별 대표전형 2개의 2개년 지원 경쟁률,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정시 입결 등이 밀도 있게 제공된다. 

3부와 4부에서는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전공(학과)을 따로 모아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3부에서는 교육대학·과학특수대학의 2021학년도 수시·정시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을 알아본다. 4부에서는 의학·간호·SW계열 2021학년도 핵심 정보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1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므로 대입 지원 전 대학이 공개한 최종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 기사는 <나침반 36.5도> 3월호 '커버스토리'와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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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정시 분석 및 지원전략]
-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수록 내용

한눈에 보는 2021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백전불태의 대학별 대입전형 분석은 ▲한눈에 보는 2021학년도 모집시기별 전형방법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 (1)학생부교과전형 (2)학생부종합전형 (3)논술전형 (4)정시 수능전형 ▲수시·정시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 (1)학생부교과 분석 (2)학생부종합 분석 (3)논술 분석 (4)수능 분석 등 크게 4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서울대는 실기를 제외하면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수능전형 등 두 개의 전형만을 실시하고 있어, 각 전형의 상세 정보를 정리했다. '한눈에 보는 2021학년도 모집시기별 전형방법'을 보면 서울대의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 전형정보가 표 한 장에 총망라돼 있다. 

전형별 모집단위의 모집인원, 선발방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서울대가 실시하는 시기별 전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 2021학년도 모집시기별 전형방법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서울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학과(전공)별로 수시 각 전형의 정원내 모집인원과 지난 2년간 경쟁률을 아래 표에 정리했다. 또한 모집단위별 정원외 특별전형의 모집인원도 분석했다. 

■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정원내 주요 전형 모집인원 및 입시결과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농어촌학생 전형 
인문계열광역(6), 사회과학대학(7), 자연과학대학(7), 간호대학(3), 경영대학(3), 공과대학(17), 농업생명과학대학(12), 미술대학(2), 사범대학(9), 생활과학대학(3), 수의예과(4), 음악대학(3), 의과대학(1), 자유전공학부(3) 

저소득가구학생 전형 
인문계열광역(7), 사회과학대학(8), 자연과학대학(7), 간호대학(3), 경영대학(3), 공과대학(16), 농업생명과학대학(12), 미술대학(2), 사범대학(8), 생활과학대학(2), 수의예과(4), 음악대학(3), 의예과(2), 자유전공학부(3) 

'대입전략서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자세히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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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 
'전형별 주요특징 및 세부사항'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 수능전형의 지원 자격과 전형방법, 평가방법, 성적 반영방법, 특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수능전형을 실시하므로, 수시 학종인 지역균형선발전형, 일반전형과 정시 수능전형인 가군 일반전형의 주요 특징과 세부사항을 알아본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 방법 

지역균형선발전형 | 모집 인원: 756명 | 수능 최저 기준: 있음 

1. 지원 자격 :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21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졸업예정자 제외)(단,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며, 각 고등학교는 반드시 학교장 직인이 날인된 추천자 명단을 서류제출 기간 내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함) 

2. 제출 서류 :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3. 전형 방법 
- 전모집단위(아래 제외) : 서류평가 70% + 면접평가 30% 
- 사범대학 : 서류평가 70% + 면접평가(교직적인성 포함) 30% 
- 미술대학, 음악대학(작곡과 이론) : 서류평가 40% + 면접평가 30% + 실기고사 30% 
- 음악대학(작곡과 이론 제외) : 서류평가 50% + 면접평가 10% + 실기고사 40% 

4. 수능 최저 학력 기준 
- 전모집단위(아래 제외) :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작곡과 :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성악과, 기악과, 국악과 :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일반전형 | 모집 인원: 1,686명 | 수능 최저 기준: 있음 

1. 지원 자격 : 고등학교 졸업자(202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모집단위 관련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 

2. 제출 서류 :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3. 전형 방법 
- 전모집단위(아래 제외) 
1단계(2배수) : 서류평가 100% 
2단계 : 1단계 성적 50% + 면접평가 50% 
- 사범대학 
1단계(2배수) : 서류평가 100% 
2단계 : 1단계성적 50% + 면접평가 30% + 교직적인성면접 20% 
- 예체능계 모집단위 : 서류평가 + 면접평가 + 실기고사로 선발하되,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음 

4. 수능 최저 학력 기준 
- 체육교육과 :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 
- 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미실기) :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동양화과 :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한국사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 서양화과 :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 조소과 :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 기타 모집단위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미적용 

서류 및 면접 평가 방법 

대상 전형 : 지역균형선발,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Ⅰ(저소득층/농어촌학생) 
서류평가 :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서류 평가 요소 :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면접평가 
- 지역균형선발전형 :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해 복수의 면접위원이 제출 서류를 토대로 서류 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단, 사범대학은 교직 적성·인성면접 포함) 

- 일반전형 :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해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제출서류를 참고해 추가질문을 할 수 있고 제시문 심층면접 실시, 면접 및 구술고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상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단순 정답이나 단편 지식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함 

면접 시간 : 지역균형선발(10분 내외), 일반전형(30~45분 답변준비시간 후 15분 내외 면접) 

정시 수능전형
(생략) 

학종 합격하는 학생부 만드는 법! '학종 절대법칙' 자세히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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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정시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 
서울대 수시·정시 전형별 특징과 지원전략을 쉽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부분을 놓치지 말자. 입시 경험이 없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놓치는 부분 없이 각 전형의 특성과 합격에 필요한 전략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학교당 2명만 추천 받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서울대가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모든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한다. 학종 선발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학교당 2명)을 받은 2021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이다. 

지균은 서류평가 70% + 면접평가(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 포함) 30%로 선발하되,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작곡과 이론)은 서류평가 40% + 면접평가 30% + 실기 30%, 음악대학(작곡과 이론 제외) 서류평가 50% + 면접평가 10% + 실기 4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즉, 성악과·기악과·국악과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작곡과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탐구 영역의 등급 충족 기준은 2021학년도부터 2개 과목 모두 2등급 이내이었던 것에서 2개 과목 등급합이 4등급 이내로 변경돼 적용 기준이 완화됐다. 

가장 많은 수 선발하는 ‘일반전형’
(생략) 

서류평가와 면접 특징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서류평가는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로 이루어진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능력, 자기주도적 학업 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전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10분 내외로 제출 서류를 토대로 서류 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사범대학은 여기에 교직적성·인성 면접을 포함해 평가한다. 

이에 비해 일반전형에서는 제시문을 활용한 전공소양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단위별로 전공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답변 준비 시간을 30~45분 부여한 다음 15분 내외의 면접으로 평가하되, 사범대학은 교직적성·인성 면접을 포함해 평가한다. 

그리고 수의예과·의예과·치의학과에서는 다양한 상황 제시와 제출 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면접으로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대비 방법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문항은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해 주십시오(도서별 500자)’였다. 

독서 능력은 학업 능력을 뒷받침해주기 때문에, 서울대에서는 대학에서의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로 독서 능력을 보고 있다. 따라서 서울대의 4번 자율 문항은 독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좀 더 자세히 보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4번 자율 문항을 쓸 때는 무엇보다 어떤 책을 선정해서 쓰는지가 중요하다. 전공 관련 교양도서, 전공 관련 심화도서, 융복합 분야 도서 등으로 3권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보다 앞서 자기주도적으로 책을 선별해 읽고 거기서 더 심화된 독서활동을 펼쳐야 함은 물론이다. 자소서 쓰기에 들어가서는 그 책을 왜 읽었는지, 책을 통해 어떤 영향을 받았고 읽은 후에 변화된 것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나타낼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생략) 

정시 수능 일반전형 
(생략) 

■ <나침반> 3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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