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영어] ‘바이러스’와 ‘백신’의 어원은?
[스토리 영어] ‘바이러스’와 ‘백신’의 어원은?
  • 문영훈 기자
  • 승인 2020.04.1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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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바이러스, 검역법, 백신의 어원 
-신재학 강사의 영어 이야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 출처=wikipedia]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COVID-19)이 온 세상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감염병은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를 휩쓸고 서아시아를 지나 이제는 유럽과 아프리카, 미 대륙 등 전 세계로 퍼졌다.

특히 이탈리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낸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할 정도로 대륙 전체가 초토화된 상황이다. 

이처럼 21세기 현대과학이 눈부시게 발달했다고 해도 여전히 확실한 대처 방법이 없어 공포의 대상이 된 ‘바이러스’, 그리고 이를 치료할 ‘백신’의 어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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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바이러스, 검역법, 백신의 어원 
지금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과학 수준으로 인해 질병에 대한 원인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던 과거엔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 훨씬 더했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병 중 하나이며 지금도 한 해 수백만의 환자가 생기는 ‘말라리아.’ 지금은 이 병의 매개가 특정 종류의 모기라는 걸 알고 있고 치료법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전엔 말라리아의 원인이 ‘나쁜 공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쁜’이라는 의미를 가진 ‘mal’에 공기라는 뜻의 ‘aria’를 붙여 ‘Malaria’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바이러스(virus)’라는 이름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고대 사람들이 무서워했던 ‘독(毒)’에서 왔다. 라틴어로 ‘virus(비루스)’는 ‘독, 점액’ 등의 의미를 지닌다. 다양한 경로로 생물체에 침투해, 숙주에 기생하면서 스스로를 복제하고 세포조직을 변형시키는 바이러스는 여러 학자들에 의해 감염병 예방용 백신으로 활용된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감염병 3위는 스페인독감이다. 1918년에 발생해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는데 무려 5,000만 명이 넘는 사망자를 만들었다.

2위는 중세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흑사병으로, 적게는 7,500만에서 최대 2억 명에 이르는 사망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흑사병이 두려워서 배가 들어올 경우 멀리 떨어진 섬에 40일간 사람들을 격리시킨 뒤에 페스트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항구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 이에 숫자 ‘40’을 의미하는 ‘quarantine law’가 ‘검역법’이라는 표현이 됐다. 

1위는 천연두인데 최소 3억에서 최대 5억 명에 이르는 목숨을 앗아갔다. 16세기에 고작 200명도 안 되는 군사들에게 멸망당한 잉카제국의 미스터리도 천연두가 그 원인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다행히 ‘백신(vaccine)’의 보급으로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천연두의 종말을 선언했다. 백신 덕분에 이제 더 이상 천연두로 목숨을 잃을 걱정도, 설령 죽지 않더라도 얼굴에 흉한 자국을 남긴 채 살아가야 하는 괴로움도 없어졌다. 

이 고마운 백신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영국의 시골 의사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 1749~1823)다. 그는 우두에 걸린 여인들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연구를 진행했다. vaccine의 어원은 바로 여기서 등장한다.

‘소’는 라틴어로 ‘vacca(바카)’라고 하고 우두는 vaccinia(바키니아)라고 했다. 여기에서 가져와 ‘천연두 예방법’에는 ‘vaccination(바키네이션)’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vaccine 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이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는 신천지 집단 감염으로 한 때 확진자가 폭증했지만, 정부의 노력과 온 국민의 질서정연한 협조로 전국 확진자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감염병 특성상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현대과학의 높은 기술력과 열정 가득한 훌륭한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 공포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킬 수 있는 백신을 곧 개발하길 응원한다. 

■ <나침반> 4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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