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923명, 정시 655명 선발
-강원대, 목포대, 숙명여대, 부산대, 충남대 제외 32개 약학 대학

*중앙대학교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2022학년도부터 약대가 현재 ‘2+4’형태에서 6년제로 변경되면서 수시모집에서 923명, 정시모집에서 655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수시에서 40명, 정시에서 30명을 선발하며, 연세대는 수시에서 19명, 정시에서 17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수시에서 20명, 정시에서 70명을 선발하며, 중앙대는 수시에서 57명, 정시에서 74명을 선발하는 등 정시 비중이 높다. 

다만 이번 발표에 기존 약대 중 강원대, 목포대, 숙명여대, 부산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이 제외되어 이들 대학이 기존 ‘2+4’ 체제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환 심사가 늦어지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약대 6년제로 전환으로 약학대학 선발에 따라 자연계열 학생 중 상위권 학생들이 공과대학에 지원하기보다는 약학대학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위권 공과대학의 지원자 감소 및 점수의 하락이 예상된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원의 이만기 이사는 "화공생명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 등 약학대학(2+4) 지원 관련 학과의 점수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최상위권 여학생의 경우, 약학대학 선호도가 높아, 치의예과나 한의예, 수의예과 등 의학계열 입시에도 약간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의예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 2022 약학대학 선발 인원

표:대교협
*표 출처=대교협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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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URL
2021 수시/정시 백전불태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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