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학'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합격자 발표 및 면접일정

*중앙대학교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2021 수시 면접 실시하는 대학은? 
2021학년도 주요 대학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 및 전형은 다음과 같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가톨릭대, 경북대, 국민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 대체로 면접없이 학생부 100%로 전형하지만 고려대 학교추천전형,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등은 면접이 실시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 대체로 단계별 전형을 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먼저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가 12월 4일(금)에 있고, 일반전형 면접은 전 모집단위(의대, 치의학, 수의대 제외)가 12월 11일(금), 의대·치의학·수의대는 12월 12일(토)에 진행된다. 

또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은 전 모집단위(의대, 치의학, 수의대, 음대, 미대 제외)가 12월 18일(금), 의대·치의학·수의대·음대는 12월 19일(토), 미대는 12월 14일(월)∼12월 17일(목), 기회균형선발전형I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금), 면접은 전 모집단위(수의대, 음대 제외)가 12월 18일(금), 수의대·음대는 12월 19일(토)에 진행된다. 

일반전형 면접의 경우 인문, 자연계열에서 계열별로 공동 출제 문항을 활용해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반영하지 않는다.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 포함)은 제출서류를 토대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으로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문, 자연 모두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이다.(단, 탐구 영역 2등급 인정은 2과목 등급합 4 이내) 

고려대는 수시 학교추천(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이 인문계가 12월 5일(토), 자연계는 12월 6일(일)이고, 수시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1단계 합격자 발표가 12월 3일(목)에 있으며 면접은 자연계가 12월 11일(금), 인문계가 12월 12일(토)이다. 수시 일반전형(계열적합형)은 1단계 합격자 발표가 11월 13일(금), 면접은 인문, 자연 모두 11월 21일(토)에 진행된다. 

고려대 수시 학교추천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 상위 3개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자연계(의과대학 제외) 상위 3개영역 등급의 합이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의과대학은 4개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수시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인문계가 4개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4개영역 등급의 합이 8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의과대학은 4개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반도체공학과는 4개 영역 등급합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연세대는 수시 면접형 1단계 합격자 발표가 11월 9일(월), 면접은 11월 14일(토), 활동우수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2월 7일(월), 면접은 자연이 12월 13일(일), 인문 12월 19일(토)이며 국제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2월 7일(월), 면접은 12월 12일(토)이다. 

연세대 수시 모든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면접형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확인면접을 진행하고, 활동우수형 및 국제형 면접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 2021 주요 대학 면접 전형 일정과 전형 방법

자료: 각 대학 모집요강
*표 출처=각 대학 모집요강 

합격에 가까워지는 면접 포인트
면접은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지만 크게 ‘제출서류 기반의 면접’(인성 면접 등)과 ‘제시문 기반의 면접’(심층면접 등)으로 구분된다. 

제출서류 기반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의 서류 내용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질문하고 지원자가 이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을 통해서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소양 등을 확인하는데,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 동안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되므로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에 담겨있는 본인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되짚어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10분 내외로 면접위원 앞에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하므로 평소 학교에서 토론이나 발표 시간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이야기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앞에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해 보는 연습이 면접 당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제시문 기반의 면접은 ‘간단한 구술로 보는 약식 논술’이 있다. 인문, 사회계열은 평소 꾸준한 독서활동이 바탕이 되어 제시문의 이해와 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고, 자연계열은 각 과목(수학, 과학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면접을 잘 보려면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또는 계열)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공개적으로는 대학별로 발표하는 선행학습보고서, 모집요강, 입학처 홈페이지에 기재된 면접 내용을 직접 참고하고,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 소개된 면접 체험 후기 등을 통해 실전 에 맞추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 

시험의 성격상 각 대학별 전형유형,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 유형 및 평가방법이 다르므로 맞춤형으로 대비하고, 특히 인성 면접 등에서는 해당 학과에 지원한 동기와 자신의 활동 내용을 연관하여 학업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오종운 평가이사는 면접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요지부터 먼저 말한다. 면접에서는 면접관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한된 시간에 말하려고 하는 내용을 모두 전달해야 하므로 먼저 결론부터 말하고 부연 설명하는 것이 좋다. 

둘째, 제출 서류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지원 대학의 인재상, 학과 지원 동기 등에 대비한다. 지원 대학에 제출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지원 대학의 인재상과 건학 이념도 확인하고, 학과를 선택하게 된 동기, 대학 입학 후 학업 계획과 졸업 후 진로 계획 등 예상되는 질문에 대비한다. 

셋째, 모의 면접을 통한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모님, 친구, 선생님 등을 면접관으로 설정하고 사전 모의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넷째, 면접시 바른 태도를 가지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 들어갈 때 바르게 인사를 하고, 말할 때 바른 태도를 보이며 발표할 때 목소리, 발음 등에 유의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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