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 공개…중복 일정 많아 경쟁률 낮아질 듯
2021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 공개…중복 일정 많아 경쟁률 낮아질 듯
  • 문영훈 기자
  • 승인 2020.06.2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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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논술, 12월 5일에 가장 많이 치른다…건국대·경희대·성균관대 등 
-모집단위별 구체적 일정 고려해 지원 대학/학과 결정해야 
-한양대 논술, 수능 직후 주말로 변경…경쟁률 낮아질 것으로 예상 
*논술고사를 치르는 학생들 [사진 제공=한양대]
*논술고사를 치르는 학생들 [사진 제공=한양대]

올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984명 줄어든 1만 1,162명이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계속해서 줄고 있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내신이나 비교과활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서울 주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창구 역할을 해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률이 높다는 것은 합격 확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선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논술전형을 지원할 때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여부, 논술고사 준비 정도, 내신 성적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 수능 최저 충족 여부, 논술고사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논술전형 일정이다. 희망 대학들의 논술 일정이나 시간, 장소 중복 여부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올해는 12월 5일 13개 대학의 논술고사가 12월 5일에 치러지게 되면서,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학년도 논술 일정을 살펴보고 지원 시 참고하도록 하자. 

올해 논술, 12월 5일에 가장 많이 치른다…건국대·경희대·성균관대 등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등 13개 대학이 12월 5일(토)에 논술고사를 치르고 이어지는 6일(일) 8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해 수능 직후 주말에 논술 일정이 몰려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양대(서울)와 지역내 인기가 높은 경북대 역시 전년도와 달리 수능 직후 주말을 이용해 논술 고사를 치른다. 

모집단위별 구체적 일정 고려해 지원 대학/학과 결정해야 
논술 일정을 확인할 때는 계열 또는 모집단위 별로 진행되는 일정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논술 일정이 각 12월 5일, 6일로 나누어 실시된다. 

같은 계열이라도 전공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다르다. 자연계열의 공학계열, 건축학, 건설환경공학부는 8시 30분까지 입실 완료 후 9시부터 10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반면,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학 등은 12시 30분까지 입실 완료 후 13시부터 14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더불어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는 학생이라면 희망 대학과 모집단위의 일정과 시간, 시험 장소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은 논술을 실시하는 12월 5일의 경우 자연계 학생이라면 한양대 오전 논술을 응시한 후 오후에 서강대 논술을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때에는 선호하는 하나의 모집단위를 고집하기 보다, 일정에 맞춰 지원학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기계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서강대와 한양대를 지원하는 경우 시험일정이 12월 5일 오후로 겹쳐, 둘 중 한 개 대학의 모집단위를 아예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직 모집단위별 시험 시간이나 장소를 공지하지 않은 대학(광운대, 덕성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도 있기 때문에 수시 지원 전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희망 대학의 논술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양대 논술, 수능 직후 주말로 변경…경쟁률 낮아질 것으로 예상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양대 논술고사 일정은 수능 직후 주말로 변경됐다. 작년 한양대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세종대, 이화여대, 한국산업기술대 자연계열과만 일정이 겹쳤지만, 올해는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서강대 등 총 10개 대학 자연계열 논술 일정과 겹친다. 

물론 오전, 오후 일정에 따라 동일한 날짜에 2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전년에 비해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아주대의 경우에도 논술일정을 변경함에 따라 전년도 인하대 1개 대학과만 일정이 겹친 것과 달리, 올해 인문계열은 부산대, 세종대, 한국외대와 자연계열은 세종대, 이화여대, 한국산업기술대와 일정이 겹쳐 경쟁률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논술고사를 수능 후에 치르는 대학보다 수능 전에 치르는 대학의 경쟁률이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높낮이나 대학별 고사의 난도에 따라서도 그렇겠지만, 고사 일정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에 따라서, 타 대학과 일정이 얼마나 중복되는지에 따라서도 경쟁률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시 지원 전에 일정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1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 

*각 대학 수시 모집요강 확인(20.06.09.) 
*표 출처=진학사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64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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