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의학계열 준비생 주목!…2021 '최상위권대' 수시 합격 포인트
SKY·의학계열 준비생 주목!…2021 '최상위권대' 수시 합격 포인트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6.2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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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비율 증가로 재학생 부담…학과보다 대학 간판 선택 경향 커질 듯 
-의대 수시 비율 유지로 의치예 지원 인원 증가 예상…일부 자연계열 합격선 낮아질 수도 
-[고려대 학추] 모집인원 증가로 합격컷 낮아질 것…수능 최저 충족에 집중해야 
-[연세대 논술] 수능 전 논술고사…지원율 낮아질 것으로 예상 
-의학계열 논술, 내신 불리한 수험생 몰려…올해도 경쟁 치열할 듯 
*사진 제공=고려대
*사진 제공=고려대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1 대입부터 수시 비율이 줄고 정시 비율이 늘면서 수능 공부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비율이 크게 줄면서 최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정시 수능전형에 집중하는 경향이 커졌다. 

그러나 수시 비율이 77%로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정시 준비에만 집중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다. 특히 자연계열 최상위권인 의학계열은 수시 모집 비율을 유지하면서, 지원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최상위권 대학의 대입 전형을 자세히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세워보자. 

■ 2021학년도 VS 2020학년도 최상위권 대학 수시 모집인원 비교 

* 의예: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포함한 전국 의대 
*치의예: 서울대, 연세대 포함한 전국 치대 
*표 출처=진학사 

정시 비율 증가로 재학생 부담…학과보다 대학 간판 선택 경향 커질 듯 
2021학년도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의 정원내 수시 모집은 전년대비 모두 감소했고, 의예과는 소폭 증가, 치의예과는 거의 차이가 없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가 수시 모집을 줄이고 정시 모집을 늘리면서 고3 학생들이 수시 지원 시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대학을 유지하기 위해 비선호학과로 하향 지원하는 추세가 재학생 위주로 나타날 수 있다. 

의대 수시 비율 유지로 의치예 지원 인원 증가 예상…일부 자연계열 합격선 낮아질 수도 
의·치의예 수시 모집 유지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의예과 지원이 증가할 수 있다. 이 영향으로 의·치의예 모집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반면 최상위권 대학의 일부 공학,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합격선은 낮아질 여지도 있다. 

■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 비교 

*자료 출처: 2021, 2020학년도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 정원내 모집 기준 (2020.06.01)
*의예: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포함한 전국 의대
*치의예: 서울대,연세대 포함한 전국 치대 
*표 출처=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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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대 수시 전략 
전형 유형별로 봤을 때,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교과전형 모집이 크게 늘고, 논술전형과 실기전형, 즉 특기자전형 모집이 줄었고, 종합전형도 일부 감소했다. 

[고려대 학추] 모집인원 증가로 합격컷 낮아질 것…수능 최저 충족에 집중해야 
최상위권 대학의 교과전형은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에서만 모집하는데, 전년도 의과대학 모집 제외 384명 모집에서 올해 1,124명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모집인원 증가로 합격자 교과 성적은 과년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최저기준 또한 인문, 자연계열 모두 전년도보다 1등급씩 상향 조정하면서 내신이 낮더라도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지원을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 

[연세대 논술] 수능 전 논술고사…지원율 낮아질 것으로 예상 
논술전형은 연세대에서만 시행하며, 인문·자연계열 모두 모집인원을 줄였다. 모집인원 감소에 논술고사 일정도 수능 전이라 수험생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지원율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최저기준도 적용하지 않고, 논술100% 전형으로 선발하기에 논술 대비만 병행할 수 있다면, 올해가 기회일 수도 있다. 

의학계열 수시 전략 
의예과의 경우도 교과모집이 증가했고, 최상위권 대학과 달리 종합전형도 증가했으며, 논술, 실기 모집 감소했다. 치의예과 모집에서는 종합전형에서 소폭 증가했다. 부산대·이화여대 의예과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고려대 의과대학과 연세대 의·치의예과는 특기자전형을 폐지했다.

[논술] 내신 불리한 수험생 몰려…올해도 경쟁 치열할 듯 
의·치의예 논술전형의 경우 학업력 높은 수험생들 중 내신이 불리한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모집인원이 감소하더라도 수험생들의 지원이 크게 줄지는 않을 듯 하다. 이에 논술전형을 갖는 다른 대학의 의·치의예과 모집 지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기자] 모집 감소로 내신 합격선 낮아질 수도 
또, 특기자 모집 감소는 의·치의예 종합전형 지원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공적합성 및 학업력 높은 학생들이 종합전형으로 몰리면서 과년도 내신 합격선보다 낮아질 수도 있어 보인다. 종합전형 지원 시 전공적합성 및 학업역량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올해 최상위권 대학 수시의 키워드는 교과와 아이러니하게도 수능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논술과 특기자 모집이 감소하고, 교과, 종합전형 모집이 늘면서 학업역량은 관련 교과 성적이 중요하고, 최상위권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기에 수험생 감소 상황에서 대학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능등급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최상위권 대학은 더욱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요소들을 적용하는 대학을 우선 고려하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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