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혈액 확보 위해, 전체 기관과 학교까지 대상 범위 확대
-창체 봉사활동 4시간 부여

*사진 제공=대전시교육청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 대한 조치로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2일(월) 10:00~16:30, 소속 기관 및 학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주의’ 단계까지 낮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참여 대상은 기관 근무자뿐만 아니라 학교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헌혈장소도 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진행해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대전교육청은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4년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혈액 수급에 크게 기여했다.  

대전교육청 이장희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헌혈은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일로 건강한 사람의 혈액을 나눠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교육의 목적상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있어 창체활동 중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해주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학생부종합전형 이외에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비교과활동 20%를 반영하는 대학이 꽤 많다. 이때 비교과는 출석과 봉사시간을 말한다. 혹시 봉사시간이 부족한 학생이나 인성 영역에서 좀 더 나은 점수를 위해서는 봉사시간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헌혈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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