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수) 9월 모의평가 실시, 원서접수 7월 13일~23일
-한국사 영역 제외 지난해와 큰 차이 없어, EBS 연계율 70% 유지
-"철저한 보안 유지, 코로나19 방역 힘쓸 것"    

*수업을 중인 금천고 3학년 학생들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9월 16일(수) 9월 모의평가 실시, 원서접수 7월 13일~2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정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 16일(수)에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7월 8일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13일(월)부터 23일(목)까지며 고3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은 12,000원의 응시 수수료를 내야한다. 

접수처는 수험생 신분에 따라 각각 다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0월 16일(금) 접수처를 통해 교부된다. 

한국사 영역 제외 지난해와 큰 차이 없어, EBS 연계율 70% 유지
올해 9월 모평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EBS 연계율의 경우,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철저한 보안 유지, 코로나19 방역 힘쓸 것"    
한편 올해 모의평가에서는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다.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돼 문제 공개 전 유출, 유포 시 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된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 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결제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통신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은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시계반입 시, 시침, 분침, 초침 기능만 있는 아날로그시계만 휴대 가능하다. 

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발열, 자가 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 응시 기회를 부여하며, 별도의 성적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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