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성적에 맞춰 대입 플랜 세우려면 이렇게!
6월 모평 성적에 맞춰 대입 플랜 세우려면 이렇게!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7.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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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정시 실현 가능한 목표 대학 설정 필요해
-코로나-19로 인한 선발 방법의 변화 체크해야
-신설 모집단위 눈여겨 봐야
-논술 출제경향 파악하는 것 중요해
*작년 수능 분석 및 대입 설명회 [사진 출처=광주시교육청]
*2020학년도 수능 분석 및 대입 설명회 [사진 출처=광주시교육청]

6월 모평 결과가 발표됐다. 수험생들 중 원하는 결과를 얻은 학생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가 예상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섣부른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 원하는 결과를 얻은 학생 역시 자신의 점수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아래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에서 6월 모의평가 분석과 함께 발표한 대입 전략을 참고해 자신의 점수대에 맞는 대입 플랜을 세워보자. 
 
수시/정시 실현 가능한 목표 대학을 설정하자
6월 모평 점수로 예측한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시 지원 대학을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의 하한선을 정해놓고 전형 요소의 준비도에 따라 본인에게 좀 더 유리한 수시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에 비해 6월 모평 성적이 우수하다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보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 논술 전형으로 상향 지원해 볼 수 있다.

반대로 학생부에 비해 수능에서 불리한 경우에는 수시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는 더욱 어려워지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학생부 반영 방법을 활용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학교 및 학생 상황 등을 고려해 이를 평가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학생부 비교과 변별력이 낮아졌기 때문에 선발 인원이 많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 적극 지원해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선발 방법의 변화를 체크하자
코로나-19로 학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졸업생에 비해 고3 재학생이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일부 주요대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비교과 반영 축소 등의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대학에 따라 확정된 내용도 있지만 추후 변경 가능성이 많아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내용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서울대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음악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기존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3등급 이내'로 변경됐다. 

서강대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출결사항 중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결손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않기로 하고 3학년 1학기 활동(수상,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및 학생 상황 등을 고려해 이를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논술전형 지원자 전원에 대해서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만점을 적용한다. 

중앙대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 지원자 전원 봉사활동 점수를 만점으로 처리하고 학교교육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해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를 진행한다. 

그 밖에도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선발 방법 변경을 예고하고 있으므로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재학생들은 결국 비교과의 위력이 떨어지면 내신의 위력이 오를 것으로 보여 남은 기말고사 등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즉, 각 대학의 발표대로 비교과의 평가가 축소되면 고3 1학기 내신 성적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이리 되면 학생부 종합 전형이 아니라 ‘학생부 교과 정성평가 전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이번 학년도의 학생들은 다가오는 기말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운영 변경 및 고려사항 

*대교협 보도자료(2020.7.6) 참조*대학 자체 발표 내용이 포함(2020.7.3 기준)돼 있으며, 내용이 변경 또는 추가될 수 있으므로 추후 대학별 공지 확인 필요*표 출처=유웨이
*대교협 보도자료(2020.7.6) 참조
*대학 자체 발표 내용이 포함(2020.7.3 기준)돼 있으며, 내용이 변경 또는 추가될 수 있으므로 추후 대학별 공지 확인 필요
*표 출처=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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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모집단위를 눈여겨 보자.
올해 고려대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수시에서 25명, 정시에서 5명을 선발하며, 연세대 역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수시에서 40명, 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한다. 

그에 따라 성균관대는 우수학생 이탈 방지를 위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 

최상위권 대학의 반도체공학과 외에도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과들의 경우 ‘융합’과 ‘AI’ 관련 학과들이 많다. 성균관대는 인문․자연 통합학과인 글로벌융합학부를 신설하면서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컬처앤테크놀로지 3개의 전공이 신설했다. 

한양대는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를 신설하고 정시모집에서는 가군에서 심리뇌과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계열 구분 없이 신규 모집한다.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아트&테크놀로지,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한양대 심리뇌과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정보시스템학과, 이화여대 뇌인지과학과 등 상위권 중요대의 융합학과의 경우 높은 합격선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AI 관련 모집단위의 신설이 눈에 띈다. 중앙대는 소프트웨어대학 AI학과를 신설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논술전형에서 선발하며 정시모집에서는 가군에서 선발한다. 

그 밖에도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숭실대 AI융합학부, 인하대 인공지능학과 등 AI 관련 학과가 신설된 대학이 많아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지원해보도록 하자. 

*표 출처=유웨이
*표 출처=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논술 , 면접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대학별 출제경향 파악하자 
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모의 논술고사를 통해 확인한 출제 경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남은 기간 논술 준비에 힘쓰도록 하자.

또한, 같은 논술 전형이라 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경쟁률이나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본인의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논술 전형 실시 대학을 결정하고,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맞춰 부족한 영역을 집중 공략하는 맞춤 학습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더불어 비대면으로 실시될 가능성이 있는 면접의 경우도 본인 스스로 휴대전화나 웹캠 등으로 촬영을 하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 6월 모의평가 활용전략 
고3의 경우 6월 모평 성적보다 실제 수능에서 성적이 오르는 비율은 약 25% 내외이다. 이 점을 알고 학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6월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수학 가, 나형과 탐구영역 과목을 확정지어야 한다. 

또한 6월 모의평가는 수능 학습 계획에 있어 전환점이 되는 시험이므로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 이후부터가 인터넷 강의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EBS 교재에 있는 문항을 재료로 해 6월 모의평가 문제 유형을 본뜬 이른바 'EBS 변형 문제' 가 매력적이다. 

졸업생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새로 추가된 부분의 출제경향과 양상, 난이도 등을 주도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6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수능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므로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항상 어려울 수 있다는 가정 아래 학습해야 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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