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를 잡아 봐! 
-단어로 기차놀이!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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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글쓰기 왕!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나요?” 

나모쓴 친구는 세상에서 글쓰기를 가장 싫어합니다. 그런데, 아뿔싸! 선생님께서는 오늘도 수업 중에 글쓰기 수행을 시키시네요. 요즘엔 학교에서 글을 써야 하는 일이 많아, 모쓴이는 이만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에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내가 너무 생각 없이 글을 쓰는 건 아닐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시사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거예요. 모쓴이는 이번 수행만큼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 잘해내고 싶은 욕심이 들었어요. 

모쓴이는 진지하게 자신의 글쓰기 습관을 돌아봤어요. 그리고 마침내 깨달았어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썼던 게 문제였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그렇게 하다 보니 내용이 뒤죽박죽 엉키고 섞여, 주제를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글이 되고 말았던 거죠. 

‘그렇다면! 뼈대를 다 만든 후에 살을 붙이는 순서로 써 보자. 분명 뭔가 달라질 거야!’ 
여러분도 모쓴이와 함께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친구나, 지금보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은 친구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지금 글쓰기 기초를 탄탄히 잡아가면 어느샌가 ‘글짓기 왕’이 돼 있을 거예요~! 

수능에서 곧 서술·논술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고, 중·고교에선 서술·논술 평가와 수행평가가 성적의 절반 이상을 결정해요. 글쓰기 능력이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뜻이에요! 

-이 기사는 <톡톡> 6월호 '커버스토리'에 12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기사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톡톡으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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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를 잡아 봐!  
모쓴이는 대통령이 돼서 하고 싶은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하지만 그 모든 걸 다 쓰기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문제예요. 문득 모쓴이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서너 가지 주제를 정해 자세히 써보기로 말이죠. 

대통령이 돌봐야 할 나랏일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어요. 모쓴이는 그 중에서 사회, 환경, 교육, 복지 분야를 골랐어요. 그리고 분야별로 이루고 싶은 일을 차례차례 생각해봤지요. 

‘사회는 뭐가 있을까? 아! 지난 번 물류센터 화재로 죄 없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어.’ 

‘환경 문제는 평소에 관심이 많은 분야이니까 이것도 써야겠어. 지구온난화 문제로 풀어보자.’ 

‘참! 며칠 전에 유튜브에서 무한도전을 보다가 충격을 받았지. 박명수 아저씨가 한 말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 나. 이건 교육이랑 복지가 이어지는 문제이니까 두 분야를 함께 생각해 봐야지.’  

모쓴이는 공책을 펴고 사회 분야부터 차례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를 편하게 적어 넣기 시작했어요.  

■ 모쓴이의 단어 쓰기 

 

여러분도 모쓴이와 함께 글쓰기를 시작해 봐요~! 먼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 복지, 국제관계에서 마음에 드는 주제 4개를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아래 글상자의 맨 위 칸에 각각 적어 주세요. 분야별로 한 가지씩 이루고 싶은 일을 떠올려, 관련 단어 10개를 세로로 적어 주세요. 

물론 순서를 바꿔도 상관없어요. 먼저 이루고 싶은 일을 생각해 내고, 관련 단어를 한 줄로 적어 보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일과 관련한 분야 이름을 맨 위 칸에 쓰면 됩니다.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만들고 싶다면 ‘지구온난화’를 두 번째 줄에 쓰고, 그 아래로 떠오르는 단어를 계속 써 보세요. 그리고 관련 분야인 ‘환경’을 맨 위 칸에 쓰면 됩니다. 

■ 직접 써보기 

 

단어로 기차놀이! 
여러분은 앞에서 분야별로 10개씩 40개 단어를 적었습니다. 이제는 그 단어를 기차처럼 연결해 짧은 문장을 6개씩 총 24개를 만들어 볼 거예요. 모쓴이가 쓴 문장을 참고해 여러분도 단어 기차놀이를 해보세요~! 

■ 모쓴이의 문장 쓰기  

 

■ 직접 써보기 

 

*다음 편에서는 '문장을 편 갈라 묶기! / 오동통~ 살 붙여 쓰기 / 머리와 꼬리 달아 글 완성하기'를 이어 소개해 드립니다. 

*도움=러닝폼 융합글쓰기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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