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Soft Review) 학습법이란?
-‘SR학습법’으로 국어 비문학 지문 읽어보자!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여러분은 넓은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를 멋진 소리로 표현해 들려준답니다. 

오늘의 SR학습법에서는 오케스트라에 등장하는 각각의 악기들이 어떻게 음향적으로 완벽하게 결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어려운 지문을 읽는 게 힘들 수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단계별 학습방법에 따라 끝까지 읽다보면 어느 순간 지문 읽는 시간이 반으로 확 줄어들 거예요. 지금부터 함께 읽어 볼까요? 

-이 기사는 <톡톡> 8월호 'STUDY UP'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톡톡'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 

놀기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 '책'과 놀게 할 수는 없을까? 재밌는 잡지를 읽었더니 두꺼운 책도 술술 읽혀요! 독서능력이 쑥쑥!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기사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톡톡으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워보세요. 

▼ <톡톡> 정기구독 신청 

잠재력 깨우는 청소년 매거진 월간 '톡톡' 구독 신청 클릭!
잠재력 깨우는 청소년 매거진 월간 '톡톡' 구독 신청 클릭!

SR(Soft Review) 학습법이란? 
우리 뇌가 학습 자료를 스트레스나 거부감 없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반복해서 학습하는 방법!  

‘SR학습법’ 3단계 
1단계) 연필로 핵심어 밑줄 치기!  

먼저 연필로 모르는 단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핵심어에 밑줄을 치면서 읽어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아요. 스트레스 없이 편한 마음으로 총 3번을 읽어보세요. 

2단계) 형광펜으로 핵심어 표시하기! 
그렇게 3번을 읽었다면 이제 형광펜으로 핵심어를 표시하면서 읽어봅니다. 1단계 과정에서 연필로 표시한 밑줄과 중복돼도 괜찮아요. 이런 방법으로 2번을 더 읽어보세요. 

3단계) 빠르게 읽고, 빠르게 해석하기! 
마지막으로 1,2단계에서 표시한 핵심어를 중심으로 같은 지문을 5번 더 읽어봅니다. 그렇게 총 10번의 읽기를 완성해보세요. 

이런 유형의 친구들에게 추천! 
-암기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깜빡이형’, 지문 읽는 속도가 느린 ‘거북이형’ 친구들에게 ‘SR학습법’을 강력 추천합니다. 

‘SR학습법’으로 국어 비문학(과학) 지문을 읽어보자! 
 오케스트라(Orchestra)는 고대 그리스에서 극장의 관객과 무대 사이에 위치한 무용수들의 춤추는 공간을 의미했다. 이후 6세기 말에 오페라가 발생하면서 악기 연주자들이 앉는 장소를 뜻하게 되었고, 지금은 ‘여러 악기들이 함께 연주되는 대형의 조직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는 크게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의 4개 계열이다. 여기에 피아노와 같은 건반악기가 협주를 위해 들어오기도 한다.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은 전체적인 음향과 음색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배치된다. 
 현악기는 줄을 활로 긋거나 뜯어서 진동시킴으로써 소리를 내는데 다른 악기에 비해 표현력이 뛰어나므로 오케스트라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무대 가까운 쪽에 줄로 소리를 내는 현악기들을 볼 수 있는데 관객석에서 바라볼 때 왼쪽에는 가장 높고 날카로운 소리를 지닌 바이올린, 오른쪽에는 바이올린보다 조금 낮은 소리를 내는 비올라와 첼로, 첼로 뒤에는 현악기들 중 가장 낮은 소리를 내는 더블베이스가 자리한다. 
 현악기 뒤에는 목관악기가 자리한다. 목관악기는 예전에는 주로 나무로 만들었던 악기를 말하는데 요새는 금속이 재료로 많이 쓰인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이 대표적인 목관악기로, 이것은 금관악기보다 소리가 부드럽고 섬세하며 교향곡에서 중요한 솔로를 연주하기도 한다. 
 금속으로 만든 금관악기는 목관악기보다 강하고 화려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목관악기보다 뒤쪽에 자리한다.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가 여기에 속하는데 목관에 비해 많은 호흡을 소비하므로 연주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다. 
 타악기란 어떤 물체를 두드리거나 맞부딪쳐 소리 내는 악기를 일컫는데 가장 시끄러운 악기들이라 오케스트라의 맨 뒤에 배치된다. 타악기는 팀파니, 실로폰처럼 음의 높낮이를 표현할 수 있는 것과 드럼이나 심벌즈처럼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오케스트라는 이처럼 다양한 악기들이 하나의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음향적으로 완벽하게 결합한다. 각 악기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여 조화를 이룰 때 오케스트라는 우리에게 멋진 소리를 들려준다. 

*출처: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배치고사 국어

위 지문을 SR학습법으로 읽은 후 걸리는 시간을 체크해 보세요. 횟수가 늘어날수록 눈에 띄게 빨라지는 읽기 시간과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 걸린 시간 체크하기 

■ <톡톡> 8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25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