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학과 : 독일어과, 독일언어문화학과, 독일어문화학부, 독어학과

학과개요
서양의 선진국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유럽 대륙. 독일은 이러한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수출 규모가 가장 크고 공업 기술이 가장 발달한 경제 대국입니다.

독어독문학과에서는 유럽에서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문화·환경 선진국이기도 한 독일의 언어, 문학, 역사, 문화 등을 배웁니다. 나아가 독일어권의 다양한 국가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지역 전문가를 배출합니다.

   
 

학과특성
향후 한-유럽 연합(EU) FTA가 활성화된다면 EU의 강대국인 독일의 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구사가능한 인재의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또, 매년 독일어 출간 서적은 전 세계 매년 출간 서적의 18%로서, 독일어를 공부하면 현대 학문의 연구 성과물들을 폭넓게 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일어 능력을 발판으로 여러 학문 분야의 진출 가능성이 넓어집니다.

흥미와 적성
 유명한 ‘데미안’의 헤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괴테 모두 독일 출신 문학가들입니다. 이처럼 주옥같은 문학들을 원어로 읽고 분석하는 데에 관심이 있거나 독일어·독일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이 학과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제2외국어를 독일어로 선택하여 두각을 나타냈거나, 비슷한 계열인 프랑스어, 영어 등에 소질이 있으면 이 학과를 전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졸업 후 진출 분야
기업체 : 출판사, 무역 회사, 여행사, 호텔, 기업 일반사무직 및 해외 영업직, 독일 현지 기업, 사설 학원
언론사 :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연구소 : 국제 경제/무역 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인문과학 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정부 및 공공기관 :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독일대사관, 무역·수출입 관련 공공기관
 

유사 학과 : 독일어과, 독일언어문화학과, 독일어문화학부, 독어학과
관련 자격 : 관광통역안내사, 외국어번역행정사, 호텔관리사, 호텔경영사, 독일어능력시험(Flex독일어, ZD 등)

학과 인터뷰  _ 독어독문학과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조 경 태

전공 학과 선택 동기
독일어는 영어와는 달리 거의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아주 논리적인 문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장이 명료한 부분에 대해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 고등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루터의 성서를 독일어로 읽으니 성서를 읽는다는 느낌이 안 들고 마치 동화책을 읽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현대인이 읽어도 명료하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매력을 느꼈습니다.

학과 준비 사항
아무래도 어학 쪽이니까 고등학교에서 독일어 공부를 많이 하고 오면 더 바람직한 것이 없죠. 독일어를 공부 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은 독일과 유럽 문화 전반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과 지식을 일단 갖추고 있으면 전공 공부하는 데 수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학과 선택을 위한 조언
유럽 연합(EU)에서 중심 국가로 부상한 독일의 영향력이 향후 수십 년간 지속될 전망이고, 한·EU 간 FTA 발효가 정치,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가 더 가속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독일어와 독일어 문학을 전공하게 되면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독일과 유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독일어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는 교양을 닦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료출처: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의 직업세계’>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