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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19금 게임이 될 수도 있다고?! 마인크래프트 사건이 10년째 시행 중인 ‘셧다운제’에 대한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청소년 게임문화와 이를 규제하는 셧다운제에 대해 함께 토론해 볼까요?  

마인크래프트가 19금 게임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미성년자는 이용할 수 없는 게임이 될 위기에 빠졌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쉽고 단순한 12세 이용가 게임이지만, ‘셧다운제’가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이용에 제약을 받아왔어요. 미성년자가 PC
게임을 할 때는 성인 인증이 필요 없는 자바 에디션만 이용할 수 있었죠.  

그런데 2020년 10월 MS사가 자사의 게임 플랫폼인 ‘엑스박스 라이브’로 게임을 통합하기로 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PC에서 엑스박스 라이브를 이용하려면 성인인증을 해야 해요. 셧다운제 때문이죠. 이 때문에 미성년자는 사실상 PC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할 수 없게 된 거예요.  

설상가상으로 MS사는 한국의 셧다운제에 맞춰 연령별로 서버를 따로 운영하는 건 어렵다며, 한국에서는 마인크래프트를 아예 성인용 등급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MS사는 한발 물러섰어요. 한국 청소년이 셧다운제를 위반하지 않고 엑스박스 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요.  

셧다운제는 정부가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청소년보호법 제26조를 말합니다. 16살 미만 청소년이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인터넷 PC게임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제도예요. 마인크래프트 문제가 불거지면서 셧다운제에 대한 찬반다툼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자사(自社) | 자기가 소속해 있는 회사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쟁점1. 심야 시간대 청소년 게임을 막아야 할까?  

셧다운제 찬성  
셧다운제가 없을 때는 밤이고 낮이고 게임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이 많았어. 우리 형도 그 중 한 명이었지. 새벽까지 게임하고 낮엔 학교에서 자니 성적이 뚝뚝 떨어질 수밖에. 하지만 셧다운제 이후에는 잠도 잘 자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 툭하면 아무한테나 짜증을 내던 것도 많이 사라졌어.  

셧다운제 반대  
강제로 게임을 못하게 한다고 해서 모두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야. 그보다 스스로 게임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교육하고 설득하는 게 진짜 교육 아닐까? 강제로 시키는 일을 그대로 따르게 하는 것보다 자기주도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편이 훨씬 교육적이라고 생각해.  

내 생각은?  

(후략)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톡톡 매거진] 8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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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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