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가 2022학년도 대입전형을 위한 ‘모의지원 서비스’를 8월 17일(화)부터 시작한다. 

모의지원 서비스는 대교협 협력고교 재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원서를 접수하기 전 모의지원을 하면 올해 지원 경향 등의 자료를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수험생에게  제공해 준다. 2021년 현재 대교협 협력고교는 전체 2,367개 고교 중 1,730개교(73.1%)이다. 

모의지원은 협력고에서 활용하는 대입상담프로그램에서 수시는 3차례, 정시는 12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입수시 모의지원 1차시는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2차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3차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모의지원 결과 분석 자료는 참가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시도별로 운영되는 진학지원센터에도 공유해 모든 수험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화상상담 확대…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화상상담을 확대해 진행한다. 

화상상담은 고3 재학생 및 학부모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토)부터 9월 1일(수)까지 12일간 운영한다. 실시간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한다. 150여 명의 상담교사가 학생부 등을 활용해 수시 지원 상담을 해준다.

평일은 18시부터 22시까지, 휴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실시한다. 학생 1인당 상담시간은 40분 내외이다. 상담은 https://kcue-u.mncapro.com 에서 8월 16일(월) 20시부터 18일(수) 20시까지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4년제 198개 대학, 전문대 137개 대학의 입시정보와 4년제 대학의 성적산출 서비스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 중이다. 

교육청 진학지원센터에서도 무료 상담 해준대!  
한편 17개 시도교육청도 지역별 진로진학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지역 수험생을 위한 대입진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수험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나누어 상담센터를 운영하거나, 방문 상담뿐만 아니라 온라인·전화·화상 상담 등도 실시하고 있다. 진학 상담이 필요한 수험생이라면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와 지역 진학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보자. 

■ 시도교육청 진학지원센터 운영 현황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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