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개요
K-POP으로 인해 더욱 유명해진 실용음악은 사실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에서 사용되는 모든 음악을 아티스트의 감성에 의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음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실용음악과는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대중적 감각을 음악 세계에 부여하면서 동시에 예술성을 잃지 않는 독특한 음악 장르를 구축하는 학과입니다. 또, 실용음악과는 실용음악에 관한 일반 이론은 물론 실용 음악계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있는 실습 및 현장 교육을 위주로 공부합니다.

학과특성
실용음악과는 가요 등의 대중음악을 비롯하여 영화음악, 광고음악, 방송음악, 공연음악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각종 실용음악에 대한 이론과 창작, 연주기법 등을 공부하게 됩니다.

대중음악의 독자성과 창의성이 창출되도록 유도하고, 전통과 현대 대중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함으로써 음악 세계에 실험적 접근을 꾀하는 이 학과는 K-POP의 영향으로 인기가 계속 지속될 전망입니다.

흥미와 적성
음악 전반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중음악 등 다양한 실용음악 장르와 문화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다양한 음악 이론과 실기 수업을 소화하기 위한 지적 능력과 성실성이 요구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악보를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때문에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합창단 같은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졸업 후 진출분야
정부 및 공공기관 합창단, 오페라단
기업체 음반 제작 회사, 합창단, 연주 단체, 출판사, 방송사, 음악 학원, 음반 기획사

유사 학과 - 생활음악과, 대중음악과, 아동음악과, 기독교실용음악과, 방송음악과, 뮤지컬과
관련 자격 - 피아노조율기능사(산업기사)

학과의 장점
25년 전부터 실용음악과가 생겨서 공인된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실용음악 관련 수업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점에서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공부를 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새로 생겨날 직업
요즈음에는 뮤직 비즈니스라는 분야가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기획사를 운영한다든지, 경영을 한다든지, 기획을 한다든지 하는 분들이 전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이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점점 그런 분야의 인력들이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로 채워지기 때문에 문화 콘텐츠 산업을 운영하고 기획하는 그런 분야의 직업들이 더 많이 양상되리라고 생각됩니다.

학과 선택을 위한 조언
음악이라는 것은 항상 순간적으로 들었을 때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또 본인들이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적인 즐거움 때문에 음악을 선택하지 말고, 본인이 앞으로 길게 30~40년 동안 음악을 할 수 있다는 끈기와 그 정도의 음악을 자기가 사랑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한번 지원해 볼 만한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자료출처: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의 직업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