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 12월 5일(금)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초연결 창조한국 비전 선포식'에서 국가정보화 유공 ‘근정포장’을 받는다.

차상균 원장은 2000년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의 소프트웨어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 글로벌 벤처를 설립했다. 이후 세계 1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독일 SAP와의 전략적 M&A를 이끌어 낸 글로벌 벤처기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후 서울대 실험실 벤처를 SAP 한국 연구소로 전환하여 SAP와 함께 HANA 인메모리 빅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세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이 과정에서 130 여명의 핵심 시스템 SW 분야 글로벌 기술자를 키워냈다.

금년 4월에는 서울대학교에 초학제적 빅 데이터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SNU 빅데이터 연구원’을 출범시키고 초대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포장 수상에는 차 교수가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소프트웨어와 빅 데이터 기술발전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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