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서울대 고고미술사학 학종 입결 3.1, 한국외대 인문계열 총 27곳 3등급 이하 해당
- 2021 서울대 학종 응용생물화학부 입결 3.2, 한국외대 이공계열 3~3.5등급 입결 제일 많아

수시는 전형별로 추구하는 인재상과 평가 방법이 모두 다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와 달리 서류나 면접 등 가변적인 요소의 비중이 크다. 이 말은 곧 학종을 통해 부족한 내신을 보완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보통의 인식과 달리, 2021학년도 수시 입결 기준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의 학생부 평균 성적은 1등급부터 최하 6등급 초반까지 넓게 분포돼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 및 계열적합성을 중점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므로 학생부교과에 비해 합격자간 내신 등급 격차가 크다.     

따라서 현재 내신이 3등급 이하인 고1·2 학생들도 수업과 비교과에서 희망 전공과 관련한 탐구활동을 깊이 있게 하고 인성과 발전가능성을 성장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면 충분히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에듀진은 중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2021 학생부종합전형 입결 기준 내신 3.0~3.5등급이 지원할 수 있는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을 분석했다. 내신 등급이 3.0 이하인 학생들도 본 기사를 토대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계열의 입결을 확인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상위 15개 대학 학종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2021 서울대 고고미술사학 학종 입결 3.1, 한국외대 인문계열 총 29곳 3등급 이하 해당  
모집단위를 살펴보기 전, 대학에 따라 입결 산정 기준이 다르며 일반적으로 최종 합격자 평균이 최종 합격자 70%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자.

건국대·경희대·동국대·숙명여대는 입결 기준이 최종 합격자 평균 성적이다. 서울대·고려대·서강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는 최종 등록자 70% Cut으로 발표했다. 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의 입결 최종 등록자 평균이었다.

상위 15개 대학 모두가 인문계열 입결 성적이 3~3.5등급 이내에 속하는 모집단위가 하나 이상 있었다. 이 중 해당 학과가 가장 많은 대학은 한국외대였다. 한국외대는 면접형 20개, 서류형 8개로 총 29개의 모집단위 입결이 3~3.5등급 사이였다.

한국외대의 해당 면접단위 중 가장 입결이 낮은 것은 면접형의 페르시아어이란학과·독일어통번역학과·일본어통번역학과·국제금융학과, 서류형의 독일어교육과로 두 전형 모집단위 모두 3.4등급이었다. 한국외대의 입결 기준은 최종 등록자 평균이다.

통합계열 중 해당 모집단위는 서울시립대의 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과 국사학-도시역사경관학전공뿐이었다.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입결이 낮았던 곳은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한양대 정치외교학과로, 두 곳 모두 2021 입결 기준 3.42등급이었다.

한편 서울대 종교학·고고미술사학과가 최종 합격자 평균 70% Cut으로 3.0등급 이하를 기록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3등급 초반 성적의 학생들도 계열적합성을 기르고 희망 전공을 탐구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 중 2021 학종 입결이 3.0~3.5등급인 인문·통합계열 모집단위        

2021 서울대 천문학 최종 등록자 70% Cut 3.3, 전형에 따라 2등급까지 차이 벌어져    
이공계열의 해당 모집단위는 인문계열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공계열의 경우 총 12곳이 학종 입결 3~3.5등급의 모집단위가 하나씩 있었고, 서강대·성균관대·홍익대는 해당되지 않았다.    

이공계열 중 학종 입결 3.0~3.5 사이 모집단위가 가장 많은 학교는 한국외대였다. 한국외대는 면접형 4곳과 서류형 6곳을 포함해 총 10곳의 모집단위가 해당됐다. 한국외대의 모집단위 중 가장 입결이 낮은 건 전형별로 생명공학과(면접형)·환경학과(서류형)로, 각각 3.1등급과 3.4등급이었다.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내신 등급이 낮은 학과는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로, 2021 최종 등록자 평균 학종 입결 3.48등급을 기록했다.    

서울대가 인문계열에 이어 자연계열에서도 세 곳의 학과가 선정됐다는 점은 유의미하다. 천문학전공·응용생물화학부·조선해양공학과 모두 지역균형전형 기준보다 약 두 등급 가까이 낮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대의 지역균형전형 조선해양공학과 2021 최종 등록자 70% Cut은 1.4등급으로, 일반전형의 입결인 3.0등급보다 약 1.5등급 이상 높다. 응용생물화학부도 지역균형전형 2021 최종 등록자 70% Cut이 1.3등급으로 일반전형 입결인 3.2등급보다 약 2등급 가까이 높았다.    

또한 이화여대 자연계열 의예과 2021 최종 등록자 70% Cut이 3.3등급으로 매우 낮았다. 의예과 학생부교과 입결 성적은 주로 1등급 초중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의 부담이 덜하다.   

이처럼, 같은 전공을 지망하더라도 자신에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한다면 현재 내 예상보다 더 상위권에 속하는 대학을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희망 전공을 정할 때 해당 전공을 보유한 대학들의 모집 전형과 반영 비율 등을 여러 모로 살펴본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낼 필요가 있다.       

■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 중 2021 학종 입결이 3.0~3.5등급인 이공계열 모집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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